[전법] 안목 울타리
일본 장기에서 방어진형의 하나로, 안목이라고만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안목이란 눈이 많은 지방에서 눈의 무게로 지붕이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지붕에 기울기를 줘서 만드는 모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수라면 왼쪽 금은 7八, 왼쪽은은 6七, 오른쪽 은을 5七, 오른쪽 금을 5八에 움직이고 왕은 6九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비, 각, 오른쪽 은, 오른쪽 계가 협력하여 4열을 노려나가는 것이 됩니다. 비차나 각행이 교환당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방어력이 있고 울타리를 짜나가는 순서가 유연하며 대각선으로 틈이 있기 때문에 각행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왕이 움직일 곳도 충분하다는 점 등등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왕 주변의 방어에 틈이 있기 때문에 측면에서 공격해오는데 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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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전 龍王戰
요미우리 신문사 주최. 일본장기의 총 7개의 타이틀전(용왕, 명인, 기성, 왕위, 왕좌, 기왕, 왕장) 중에서 명인과 함께 최고권위의 기전이다. 결승전인 "용왕전 7번국"에서 먼저 4승을 거두는 기사는 "용왕"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용왕전의 전신인 10단전과 다시 그것의 전신이 되는 9단전에서 부터 계산하면 1950년부터 이어지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개요 요미우리 신문사가 1988년까지 주최한 10단전이 모체로 기전의 명칭은 일본장기말 중에서 "용왕"(비차가 승격한 말. 용이라고도 부른다)에서 유래했다. 용왕전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래 타이틀매치 중 가장 상금이 높은 대회로 승자 3,900만엔, 패자 1,500만엔이 걸려있으며 대국료도 용왕 1,450만엔, 도전자 700만엔으로 높다. 도전자 결정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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