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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Interactive

빅토리아 ; 브라질 Guide 빅토리아는 튜토리얼이 없는 게임이라 초보자들이 바로 즐기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고 선택한 국가에 따라서 플레이 방식에도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강대국들이 재미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강한 적들이 있고 컨트롤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초보자에게 권하기 어렵습니다. 빅토리아의 수많은 국가중에 벨기에와 스웨덴, 브라질이 초보자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저는 브라질이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국가라고 봅니다. 브라질은 처음에는 큰 매력이 없을지 몰라도 플레이하기에 따라서 큰 수고를 들이지 않더라도 많은 전쟁없이 강대국 반열에 들어설 수 있고 운만 약간 따라준다면 게임의 후반부에는 역전해서 1위에 안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장점과 단점 단점 ; 1... 더보기
빅토리아 : 다수성, 자의식, 불만도 다수성(Plurality) 다수성(Plurality)은 주민들의 사회적 개혁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름자체가 의미하듯이 사회를 구성하는 다수가 되어갈 수록 구성원들의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많아집니다. 정치 화면에서 인구 구성비를 확인해보면 국가가 어느정도로 자유화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수성은 자의식(consciousness)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다수성이 높아지면 자의식도 높아지고 자의식이 높다면 역시 다수성도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관리를 실패한다면 전국적인 반란이나 과격정당의 정권장악 등등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다수성의 긍정적 영향(Plurality can be good for you) 다수성은 그 자체로는 나쁜 것은 아닙니.. 더보기
Europa Universalis 3 National Ideas Guide 해군 계통 징발법(Press Gangs): 언뜻 보기에도 좋아보이지만 실제 가치는 더욱 높다. 육군에 비해서 해군은 건조비가 비쌀뿐 아니라 새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으므로 가격 부담이 상당한 편인데 건조비용을 반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유지비용도 절반으로 줄여주므로 대해군을 건설하고 싶다면 필수적이고 육군의 유지비 감소보다 효율적이기도 하다. 대해군(Grand Navy): 생각만큼 유용하지는 않다. 해군 유지한도는 해안지역의 세금 합계를 바탕으로 결정되고 대형해군이 필요한 국가는 그만큼 해안지역도 넓을 것이므로 큰 의미가 없다. 물수리(Sea Hawks): 해군전통을 매년 1% 씩 증가시킨다. 해군전통 감소수치는 퍼센티지가 아니라 고정 수치이므로 수치 감소를 줄일 뿐 아니라 전체 수치가 0%가 아니라 33.. 더보기
[AAR] EU3 France 프랑스는 Europa Universalis에서 언제나 주연급이었지만 EU3에서는 완전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랑스는 시작할때 부터 안정적인 경제력과 무엇보다 압도적인 맨파워, 리더들의 실력으로 백년전쟁에서 잉글랜드를 물리치기 일보직전에 있습니다. 확실히 모든면에서 압도적이죠.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과제도 명확합니다. 첫째, 프랑스를 통일하고, 둘째, 식민지를 확장한다. 일단 시작해보면, 영국과 전쟁중입니다.(IN에서는 전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영국을 공격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면 통일에 장애가 될 세력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첫째, 잉글랜드(England), 둘째, 브루군드(Burgund), 셋째, 브리트니(Brittany) 잉글랜드와 싸우게 된다면 우선.. 더보기
Europa Universalis III Europa Universalis III(이하 EU3)는 역사 시뮬레이션의 명가 Paradox Interactive가 최초로 3D를 구현해서 만든 최신작으로 비잔틴 제국이 붕괴된 시점부터 프랑스 혁명기까지의 유럽을 무대로 한다. 역사 이벤트에 충실했던 전작과는 달리 무작위로 군주가 바뀌도록 되어 있으며 보좌관(Advisor), 군사전통(military tradition), 국가이념(National Idea)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서 변화를 추구했다. 첫번째 확장팩 Napoleon's Ambition(이하 NA)는 EU3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유저편의를 높이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 반면에 두번째 확장팩 In Nomine(이하 IN)에서는 시작연대를 1399년까지 앞당겨.. 더보기
민병대(Militia)의 활용전략 민병대(Militia)는 HOI2의 보병계통 유닛중 가장 약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외면되고 있습니다. 다른 보병유닛들과 비교하면 민병대 2부대가 보병 1부대를 이기지 못할 정도로 약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병대는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육군의 전투력을 훨씬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표는 36년 모델을 기준으로 보병과 민병을 비교한 것입니다. Model Org Morale Air Att Air Def Soft Att Hard Att Tough Deff Soft Cost Build time Max Power Max Speed Supply Suppress Infantry 30 30 2 3 10 1 12 15 100 7 95 10 4 1 2 Militia 30 30 1 2 2 0 1 8 100 4.. 더보기
HOI2 Doomsday 시작화면 상당히 역동적으로 보이는 이 시작화면에서 왼쪽에 보이는 것이 뉴욕에 있는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와 대비되는 구도로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의 여성상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느정도 2차대전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볼고그라드에 있는 "조국이 부른다!"라는 이름의 이 조각상이 그 모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조각상은 풍부한 상징성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오른쪽 조각상은 아니다. 이 조각상은 1937년 파리 여성박람회에 출품된 스텐레스 스틸작품으로 전형적인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아르데코 조각상이며 본래는 소련 국기에 나오는 망치와 낫을 들고 있는 한 쌍이다. 이 조각상은 전시가 끝나고 모스크바로 옮겨졌다. http://en.wi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