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의 해석
이번에는 독립장기국가와 시가타의 연전과 소요대 히무라의 대국으로 일본장기가 계속 나옵니다.
제1도(p. 36 ~37)
▲2二보 승격까지
후수에 장군을 부른 상황입니다. △동옥으로 받으면 그만일 것 같지만 ▲4四각 승격 이하로 1) △2一옥, ▲2三향, △1二옥에 ▲2二마 까지, △3二옥에는 △2二향 승격까지. 또는 2) △1二옥에 ▲1三향 △2一옥 ▲1一향 승격 △2二옥 ▲3三은 승격까지로 외통입니다.
제2도 (p. 44)
통구이(姿き. 일본어로는 스가타 야끼라고 읽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하고 얽혀서 약간 말장난이 된다.)란, 장기에서는 자진은 거의 비워두고 공격 일변도에 나선채로 상대방을 포위한 상태를 말합니다. 금장과 은장의 대부분을 동원하는 방어일변도의 동굴곰 울타리를 공략할때 가끔 나오는데, 이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동굴곰 자체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각은 뺏겼고 비차는 자진 방어에 급급한 상태로 이쯤되면 승격한 보의 파상공세에 조금씩 깍여나가는 굴욕적인 패배만이 남았습니다.
제3도 (p. 58)
키리노 전에서 험한꼴을 당했던 빠른 이시다류를 사용해서 스가타가 속공으로 보기좋게 뚫어낸 경우입니다. △동비로 막아도 ▲동마로 외통.
제4도 (p. 74 칸3부터)
은 반전으로 니코가미류 안목 대 망루 울타리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국면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낸 끝에 四간에서 반격해낸 형태입니다. 이 국면에서 각을 공짜로 뺏기지만 △동옥으로 잡으면 ▲5三각 승격이나 4九로 비차를 찔러서 연속공격에 흔들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3二옥으로 이어갔지만 ▲4三은(p. 75). 여기서 3一 각을 옥으로 잡으면 ▲3二금으로 외통. 어쩔 수 없이 △3三옥으로 달아나 봐도 ▲3四금까지.(p. 75).
제5도 (p. 89)
대 짐(地無) 전에서도 안목 대 망루 싸기입니다. 안목 싸기의 약점이 되는 각의 윗부분을 공격해나갑니다. 사실은 이 참고도까지 정석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이 각 교환의 목적은 △5九각 승격과 장군에서 각을 버리고 △8七비 승격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안목이 불리해지므로 △8六각에 대해 ▲7八옥으로 수비하면서 △4二각으로 이어가면 ▲8六보의 찌르기로 끊어내는 수가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후수가 보를 두개 얻으면서 △8五보 ▲동보 △8六보 ▲7七금 △7三계의 공격이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스가타는 각행 교환의 강수로 여기서 ▲동금으로 받아버립니다. 이럴 경우에 후수는 △동비로 금을 잡는데 각행과 금장을 교환하면 후수가 손해인 것 같지만 비차가 앞을 뚫어내었으니 그걸로 좋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해야 하는 카운터가 있으니 ▲7七각의 반격입니다.
제6도 (p. 91)
이것도 사실은 이미 정석이 있습니다. 짐은 △8七비 승격이라는 수를 두었지만 이것도 안목의 예상 범위 내. ▲4五계에서 각행둘과 비, 계를 동원한 카운터가 작렬하면서 후수의 수비진은 붕괴됩니다.
제7도 (p. 103)
▲3五은으로 후수의 옥에 외통이 걸렸습니다. 여기서 달아나는 수를 써도 3三, 4三 어디로 가건 ▲3四은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제8도 (p. 109)
‘또 안목이냐’라는 상대방의 말에 힌트를 얻어 안목 울타리를 변형시킨 변칙 몰이비차 입니다. 원래 안목은 앉은비차 계통의 전법으로 분류되지만 ▲7六보~▲6六보~▲6八은~▲6七은의 수순으로 앉은비차로도 몰이비차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이것 때문에 앉은비차라고 결정할 수가 없어서 오히려 몰이비차라고 생각해서 배 울타리를 이용해서 비차의 태세를 잡고 상대가 안목으로 이행하는 것을 확인한 다음 망루 싸기를 목표로 하는 패턴입니다.
즉, 안목 울타리의 처음 부분에 비차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수싸움이 들어간 것입니다.
상대하는 미사키는 스가타의 안목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대 몰이비차용 배울타리가 아니라 게울타리라는 앉은비차 계통의 진형을 짜고 있습니다.
게울타리
이 울타리는 각을 놔둔 상태로 위에서의 공격에 대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망루 싸기로 발전시키면서 서로 앉은 비차로 싸우게 되면 호각 이상의 전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옥의 측면은 텅 비어 있기 때문에 몰이 비차로 공격하면 약한 진형이 됩니다. 바로 이 점을 노려서 비차를 옮겨버린 것이 스가타의 전략적인 한수. 몰이 비차로 옮겨간 스가타는 동굴곰을 목표로 진행해 갑니다.
제9도 (p. 128)
스가타의 동굴곰은 일반적인 형태랑 비교하면 금이 하나 없는게 아쉽지만 일단 든든한 수비벽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상대하는 미사키는 안목을 지나치게 경계하고 있다보니 몰이비차를 상대로는 진형이 거의 발전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망루 싸기 자체의 구조적인 약점 때문에 앉은 비차 대 몰이 비차의 울타리로는 좋은 울타리가 아닙니다.) 확실히 스가타의 작전승리죠.
제10도 (p. 130~131)
여기서 ▲3三보. 한칸 나가서 ▲3二보 승격이면 바로 외통이니까 △동금으로 방어합니다. 하지만 ▲동계 △동각 ▲동비로 이어져서 역시 외통수. 그렇다고 △4二금으로 한발 빗겨가 봐야 ▲3二금으로 외통수. 남은 건 △4二옥으로 도망치는 수가 있지만 ▲3二보 승격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은 상태로 공격권을 계속 뺏깁니다. 게다가 상대인 스가타는 동굴곰 싸기로 장군을 부를 수 없는 상황이니 투료 밖에 남은 길이 없습니다.
제11도 (p. 149)
숨돌릴 틈 없이 시센 전. 앞에서 미사키 전을 봤던 시센은 배 울타리를 짜면서 미노, 동굴곰 같은 발전성을 유지하며 몰이비차로 정통적인 방법으로 서반을 전개합니다. 그러나 배 울타리는 측면 공격에는 강한데 반해서 위쪽에서의 압력에는 매우 약하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앉은비차가 아니면 몰이비차라는 고정 관념을 벗어던진 지금의 스가타는 거리낌없이 약점을 찔러들어 ▲3五보로 급전에 들어갑니다. 이 수가 있기 때문에 배 울타리는 앉은비차를 상대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서반의 기초 지식 중 하나입니다.
제12도 (p. 150)
▲4二각 승격으로 금 두개를 잡음과 동시에 장군. 후수의 옥은 외통에 몰려있습니다.(△3四옥 ▲2四마 △4五옥 ▲4六마 △3四옥 ▲2三은 △3三옥 ▲2四마 까지). 다만 ▲4二각 승격보다는 ▲3三각 승격이 바로 다음에 ▲2三비 승격(또는 ▲2三마)으로 깔끔합니다.
덧붙여서 배 울타리란 이런 울타리입니다.
금장과 은장의 배치가 배를 닮아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몰이비차를 상정한 전법이므로 앉은비차를 상대로는 주의하세요.
제13도(p .191)
‘81시스템’의 성공으로 동굴곰 대 망루라는 전략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견고함에는 정평이 있는 동굴곰 싸기지만 금, 은 2개뿐인 기본적인 형태이므로 과신은 금물이지만 이 견고함을 바탕으로 스가타는 금을 중앙으로 올렸습니다. 상대인 시로카야는 △5四보로 막으려고 했지만 스가타는 바로 ▲3四보라는 비수를 날립니다.
△5五보 ▲3三보 승격으로 금과 은을 교환하면 진형의 견고함에 차이가 있으니만큼 스가타에게 유리합니다. 그러고도 △3四동금으로 선수가 금을 진출할 수도 없는 것이 △3四동은보다 ▲4四금으로 각을 노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미 스가타가 유리해지기 시작했다고 봐도 좋습니다.(물론 아직도 난해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14도 (p. 192)
이 국면에서 후수의 옥에 외통이 걸렸습니다. △3五옥이라는 수가 있지만 그래봐야 ▲4六금으로 역시 외통. 스가타의 완승은 이미 확실하죠.
자 여기서 소요 대 히무라의 장기에 초점을 맞춰봅시다.
제15도 (p. 157)
서로가 비차 앞의 보를 교환한 상괘(서로 걸치기)라는 진형입니다. 후수의 비차는 자신의 진형보다 위쪽에 있는 데 이 자리를 흔히 ‘뜬 비차’라고 합니다. 이에 대응하는 선수의 비차는 2八까지 돌아와 있고 여기서 은을 3六으로 찔러나가는 수법을 ‘당긴비차 봉은’이라고 부릅니다. 은장을 봉은의 움직임으로 올려나가서 2단 돌파를 보여줌으로써 후수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묶어버리는 것이 목표인 수법입니다. 소요는 여기에 △2二은으로 받았습니다만 이건 딱히 두꺼운 방어라기 보다는 그냥 상식적인 수인데 히무라는 ‘과연 아키하바라의 응수사’라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수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아무튼 여기서부터 진짜 대결이 시작됩니다.
제16도 (p. 159)
망루 대 기쿠스이망루. 망루 싸기 자체는 둘다 앉은 비차로 싸우는 경우에 흔히 나오는 형태지만 기쿠스이 망루는 약간 이례적입니다. 위치가 낮아서 위쪽에서 오는 공격에는 강하지만 측면에서는 텅 비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약점도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서로의 울타리는 거의 호각이라고 할지 둘다 아쉬운대로 만족할만한 형태가 되었으니 싸움을 시작합니다.
제17도 (p. 162~163)
히무라의 동굴곰에 대응하는 소요의 밀레니엄. 기쿠스이 망루의 측면에 은을 덧댐으로써 진형이 훨씬 더 강해졌씁니다. 선수도 동굴곰 울타리를 구축한 상태로 둘을 비교해보면 보통은 밀레니엄보다 동굴곰이 더 견고한 방어라고 합니다. 다만, 이 대국에서는 후수의 밀레니엄은 금은 넷을 사용한 방어인데 반해 선수의 동굴곰은 금은 셋. 게다가 선수 동굴곰의 금장은 위치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한칸 위라는 것도 걱정이고 끄트머리를 노리는 방어에 약점을 보이는 것도 불안요소입니다. 종합해서 보면 견고함에서는 후수의 밀레니엄이 좀 더 유리한 상태이므로 밀레니엄이 구축되자 마자 소요는 과감하게 공격에 나섭니다.
제18도 (p. 164)
▲7六금. 이 수에 △4二각으로 달아난다해도 ▲7五보를 찔러서 이것으로 관통해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에 강한 반격이 있으니 그게 △6六각!
제19도(p. 166)
공짜로 각을 내어줍니다만 ▲동금으로 잡는다면 △7八비 승격으로 순식간에 동굴곰 진형이 붕괴되면서 선수필승의 형세가 됩니다. ▲7五보라는 임시방편으로 비차를교환한 다음 히무라는 토금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토금의 빠름’이라는 격언이 있듯이 이렇게 토금을 모아가는 전법은 느려보이지만 안전하면서도 확실하게 이익을 내기 때문에 좋은 공격이 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상대방의 공격이 지나치게 빠릅니다. 위쪽에서 금으로 공격을 당해서 연계가 붕괴되면 견고함으로는 정평이 있는 동굴곰이라도 별 수 없습니다.
제20도 (p. 176)
선수의 옥이 외통에 몰렸습니다. 당장에는 ▲동금으로 막을 수 있지만 △동각 ▲동옥 △8七은 ▲9九옥(▲8九옥) △9八금까지로 외통.
동굴곰 싸기나 밀레니엄 싸기 같은 견고한 진형을 선호하는 기사는 굉장히 수비적인 기풍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공격에 전념하기 위해서 초반에 고생해가면서 방어를 구축한다는 공격형 기풍이기도 합니다. 이 대국이 그런 것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방어에 자신이 있는 사람일수록 사실은 급전 장기에도 능숙한 경우가 있습니다. 공격하는 기풍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대국에는 모델이 된 대국이 있습니다. 2005년에 열린 C급 2조 순위전에서 쿠마사카 마나부 4단 대 오히라 요우 4단의 대국이 그것입니다.(단 원래의 기보에서는 이보다 빨리 투료했기 때문에 종반이 다릅니다.)
81시스템에 관해
일본장기 정석에서 2대 시스템 하면 후지이 시스템과 모리시타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중에 모리시타 시스템에는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프로의 망루 전법에 새바람을 불러온 ‘모리시타 시스템’은 제창자인 모리시타 본인에 의하면 전법이라기 보다 ‘사상’이라고 한다. 그것은 선수이면서 모든 준비를 해서 후수의 형태를 보며 그에 맞추어 내 진형을 결정한다. ‘후수가 어떻게 나와도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몸에 익히는 것’이 그 진수라는 것입니다.(『消えた?法の謎―あの流行形はどこに!?』 (勝又?和/MYCOM?棋文庫)p. 19)
81시스템은 미완성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리시타 시스템과 유사한 것입니다. 다만, 모리시타 시스템은 망루 울타리에 제한된 시스템인데 반해서 81시스템은 몰이비차, 앉은 비차, 급전, 지구전 등을 모조리 망라하는 욕심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실, 현대의 일본장기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이상한 초반 전법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앉은 비차와 몰이 비차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수손해 각행교환’이라는 전법은 원래 손해보는 어리석은 형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우수한 전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기본에는 ‘수의 이득’ 보다 계마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구축하는 ‘진형의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단 1수의 차이가 장기 정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낼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1수손해각행교환 전법의 유행으로 서로가 비차를 교환해버리면서 중요한 장면에서도 앉은비차와 몰이비차의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 자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예로 4수째의 △3三각 전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서로가 각행을 마주한 상태에서 △3三각으로 올려버린 다음, △2二비로 상대측 비차를 노리는 것을 기본으로 ▲3三각 승격 △동계로 이어가면 앉은 비차, 몰이 비차 어느쪽으로도 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변화를 선택하건 가능성은 엄청난 것입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대응책을 선택할 수 있는 이런 전법은 81시스템의 사상에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에서 처음 언급했던대로 안목의 서반 자체에 앉은비차인지 몰이비차인지 불확실한 측면이 있고 이것이 안목의 숨겨진 힘입니다. 즉, 안목에는 몰이비차처럼 보이면서 앉은비차로 나가는 전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안목을 보여주고 비차를 흔들 여지를 남겨둔채로 상대방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수법에는 온고지신으로 옛것을 현대의 일본장기에 능숙하게 되살렸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제 시스템의 구체적인 형태를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뭐, 아직은 미완성이다보니 기본 골격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81시스템의 기본형으로 금장이 왼쪽으로 이동했다는 면에서 일단은 앉은비차의 야구라나 안목을 연상시키고 있지만 이렇게 하다가 갑자기 몰이 비차로 바꾸는 형태는 예전부터 있었으므로 아직은 진형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 ▲3六보를 찔러서 급전으로 몰아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 상대가 동굴곰 자세를 보였다면 ▲3八비로 옮겨서 급전인 것처럼 보이면서 역으로 자신이 동굴곰으로 들어가 판정승을 노리는 것입니다.(p. 189~190).
언뜻 보기에는 좋은것 같지만 아직은 실전경험이 적기 때문에 불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 ▲6六보로 각길을 막아버린점은 지구전 지향의 수인데 ▲3六보가 급전으로 나가는 것은 수의 낭비는 아닌가
2) 이 상태에서 견고한 동굴곰 싸기로 이행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만들어낸다해도 금은 2개 뿐으로 부실한 형태가 되지 않는가
3) 정통파에 안목전법으로 부딪히는 것은 어려운게 아닌가
하지만 아직은 발전중인 시스템이니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라고 할 수 있씁니다. 서반에서의 전법에 주목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보다 야심적인 서반전법들이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