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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해상시계

아르미셸 2009.02.27 19:04

해상시계
카테고리 과학 > 교양과학 > 교양우주 > 교양지구과학
지은이 데이바 소벨 (생각의나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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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에라토스테네스는 지표면의 각 지점들을 좌표로 표시할 수 있도록 지도에 경도와 위도를 도입했다. 좌표계를 통해 우리는 이론적으로 지구상의 특정 지점을 표시하고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불과 300년 전까지도 인류는 흔들리는 배위에서는 자신이 있는 지점의 경도를 알아낼 수 없었다. 지상에서라면 천문현상을 정밀하게 관찰해서 경도를 알아낼 수 있지만 원거리 항해를 하는 사람이 흔들리는 배위에서 정밀한 관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 시대의 탐험가가 경도를 모른다는 것은 눈을 감고 고속도로에서 한밤중에 조깅하는 것 만큼이나 위험한 일이었고, 때문에 수많은 해난사고가 발생했다.

그후 300년만에 인류는 좌표계를 어떤 곳에서도 정밀하게 측정할 방법을 발견하했고 발전을 거듭한 기술의 도움으로 오늘날에는 지구상의 어느 위치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GPS가 택시마다 붙어있다. 이런 발전이 가능해지는데 첫걸음을 마련한 것은 해상에서 경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시계 크로노미터의 발명에 의해 가능해졌고 이 책은 바로 이 장치를 발명한 위대한 기술자의 삶과 그의 작품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경도상을 둘러싼 시계파와 천문파의 대립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다면?한 완벽주의자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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