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찌는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로 왔다. 그렇게 되자 나서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 Martin Niemoelle
역사는 되풀이 된다. 사람들이 기억하려 하지 않기에.
서두의 시는 50년도 더 전에 있었던 일회적인 사건에만 국한되는 일이었을까?
50년뒤에 우리의 후손들은 오늘날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며 어떻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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