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note

경제만 살린다면

나찌는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로 왔다. 그렇게 되자 나서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 Martin Niemoelle

역사는 되풀이 된다. 사람들이 기억하려 하지 않기에.

서두의 시는 50년도 더 전에 있었던 일회적인 사건에만 국한되는 일이었을까?

50년뒤에 우리의 후손들은 오늘날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며 어떻게 말할까.

'Free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플과 개신교  (2) 2009.02.24
[블로그] 반성  (2) 2009.02.18
고담 코리아  (0) 2009.02.09
처칠과 교통경찰  (3) 2009.01.26
국가와 민족(미완성)  (1) 2009.01.20
[블로그] skin.html부분  (0) 2009.01.19
담배연기로 부터의 자유  (7) 2009.01.18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0) 2009.01.11
글이 안써질때  (4) 2009.01.09
재미있는 블로그가 되고싶다  (5)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