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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Victoria툰

아르미셸 2009.11.11 15:41

갑자기 게임을 하다가 떠오른 생각을 만화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가장 먼저 생각한건 방금전에 영국이랑 싸우면서 드레드노트 60척으로 영국 해군 160척을 잡던 것이었다.

나중에 계속해서 영국이 증원군을 보내서 나도 녹고 영국도 녹고 서로서로 사이좋게 캐첩을 만드는데, 생각해보면 비좁은 도버해협에 전함만 200대 넘게 모여있다는 건 게임이라서 가능하지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까지 생각이 들자 기본적인 콘티를 짜는 건 쉬웠다. 문제는 내가 그림을 잘 못그린다는 거... 게다가 자료도 없으니 미해군 함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리가 없었다... 생각끝에 대충 나디아의 네모선장을 떠올리면서 사람을 그렸다가 좀 더 얼굴을 길게 그려놓고, 파이프를 물려주니 뭔가 내 머리속의 선장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2차대전때 활약했던 어네스트 킹이나 니미츠, 헬지나... 뭐 이런저런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생판 다르긴 하지만... 뭔가 한눈에 해군같은 이미지를 주려다보니 고증은 날아가버리고... 뭐, 아무렴 어떤가... 라고 자위하면서도... 한구석이 찜찜하다.

그리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니, 맨 마지막 그림에서는 서로 단종진을 이루고, 현측 일제 사격을 하고 있는데 세번째 그림에서는 정면을 향해서 사격을 하고 있다. 마지막 그림은 좀 더 골치가 아팠는데, 윗그림 들이랑은 다르게 확 줌아웃을 해서 그리니까 어쩔 수 없는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너무 엉성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에 다시 지우고 새로 그렸는데, 역시 이상하긴 마찬가지... 이때부터...(사실은 처음부터) 막장으로 가는 만화라는 건 결정되었던 것 같다. 아무튼 대충 그린 만화였는데... 놀랍게도 반응이 참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 다음에는 한국으로 플레이 중이었는데, 모처럼 조직력 +15에 소모 -10되는 명장중의 명장이 나와서 기분이 좋을때였다. 그런데 조선에서 갑자기 하노버에 있는 부대에 장군을 앉혀놓자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HOI에서도 그렇지만.... 어떻게 장군이 이렇게 순식간에 옮겨갈까.. 본국에서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역설사 게임에서는 순식간에 장군을 임명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참 웃기는 일이다. 그래서 그걸 만화로 그려보자... 하고 그려봤는데, 대체 장군이 그렇게 순식간에 옮겨가는 이유는 뭘까.. 라고 생각해보니... 소환마법이라던지...  뭐 이런저런게 생각은 나는데 만화로 하자니 애매했다. 그러다가...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는데, 소모 -5짜리 장군이 픽 죽어버리는 게 아닌가... 애석한 마음은 있었는데 애초에 장군이 그렇게 멀리 있는데 죽은걸 알았다는 자체도 웃기다... 싶어서 그걸 그리기로 마음먹었다.

한국보다는 좀더 이해하기 쉽고해서... 영국으로 잡고 계속 남자만 그리는게 싫어서 빅토리아의 홍일점 (은 아닌가...)이자 게임 제목 자체인 빅토리아를 넣자 라고 생각했다... 여자를 그리기도 귀찮고 해서.. 얼굴만 좀 그리다가 몸은 대충 'God Save the Me'라고 써주었다. 이건 뭐... 내가 좋아하는 굽시니스트 님의 아이디어를 대충 빌려쓴건데... 워낙 유명하니까 문제는 안되겠지. 문제는 내 귀차니즘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의 가슴은 상당히 소슴한 달걀 후라이 급이 되었다는 거...

마무리 반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삼국지랑 섞어서 장군의 별이 진다... 는 걸로 하면 대충 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기본 구성을 맞추었다. (수상은 네빌 체임벌린을 모델로 그리려고 했는데 별로 안닮았다...)

1번 컷과 3번 컷은 위치가 바뀐 경우... 별이 지는 장면을 생각하는데, 거의 10년전에 게임라인에서 나왔던 '오수의 개'라는 만화 생각이 나면서 대충 프린세스 메이커를 차용해서 쓰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전혀 상관이 없지만...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을 그리려니 자연스럽게 이 그림이 나왔다..

여기서 네빌 경은 원래 빅토리아 혁명 메인화면에 나오는 눈부라리는 사람을 그리려고 했는데 기억이 희미해서 실패... 역전시켜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애매한 모양이 되었지만 계속 보니 귀여운 것 같기도 하다.

이게 가장 그리기 힘들었던 것 같다. 생각이 워낙 여러가지가 떠올라서 뭘로 할지 고민이 계속되었다.

사실 이 그림은 두개로 나누어서, 1부에서는 배가 들어가는 걸 그리고, 그게 보관되는 이유로 마법을 설명하려고 했고, 2부에서는 배가 1대만 나오니까, 떼먹였냐고 여왕이 화를 내면, '조선'의 연금술이라고 하면서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에드워드 에릭 도령이 한복을 입고 댕기머리를 하고 나오는 장면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다 귀찮아서 1부로 끝나버렸다.

뭐, 처음부분에는 빅토리아가 재등장했는데, 아무도 갓세이브더미를 알아주지 않는게 서글퍼서 이것만 크게 다시 써주었다...

근데 빅토리아가 정말 안이쁘게 나왔다... 역시 마우스로 그림그리는 건 안좋다... 타블렛이 있어야 하는데... 꼬진 내 타블렛은 고장중...

기본 아이디어 자체는 아주 쉽게 나왔다. 아니... 다른 분이 이 이야기를 해주었었던가... 아무튼 평소에 게임하면서 생각했던 이 요상한 선박시스템... 말이 나왔으니,, 해군이 막 전투를 치른 다음에 항구에 입항했을때 보충 누르면 갑자기 배들이 처음 만든 곳으로 뿅 하고 사라지는데, 그것도 그려보고 싶었다...

회귀본능 해서 배들을 의인화 해서 돌아가는 장면... 근데 그리면서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제대로 그리기가 힘들었다...

특히 증기선... 도무지 내가 아는 배의 느낌이 아니다... 게다가 이 녀석을 축소시켜서 수십대 분을 복사 > 붙여넣기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게 또 좀 귀찮은게 아니라서... 점점 더 그림이 날림이 되었다.

뭐랄까 지금 보면 배라기 보다는 꼭 쥐들이 기어가는 느낌이든다... 에혀..

기본적인 패턴은 2편에서 한거랑 비슷하게 마지막에 허무개그.. 로 끝내는 거였는데, 마법사 하니까 네빌 롱바텀이 떠오르는 것 까지는 아주 쉬웠는데 문제는 네빌 롱바텀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흐리멍텅하다는 거...

딱히 마음에 드는 네빌의 모양이 안떠오르다 보니... 점점 더 요상해졌고, 결국에는 늙수그레한 모습이 되었다...

고어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이녀석은... 처음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던 내용을 그려낸 거라서 열심히 그리려고 했는데... 문제는 마무리였다.

1년도 넘게 보급없이 항해를 하고도 멀쩡한 인간들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여러가지로 생각했었는데, 개중에는 배 안에 냉동설비가 있다... 배 안에는 병사들이 없고 소환진이 있다... 뭐 이런저런 뻘 생각들을 잔뜩 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컵라면으로 마무리...

가급적이면 우리나라 배를 그려야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배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야지.;;;;; 대충 평저선 모양에 돛은 중국돛처럼 만들고, 밋밋하다 싶어서 앞에는 월드컵때 엘프녀가 하고 다니던 뒤집어진 치우를 넣었다. 바로 보는 것보다 뒤집어진게 훨씬 귀여워;;;

그 다음에는 장군인데.. 눈그리는게 귀찮아서 역시 음영처리... 장군 갑옷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대충 옛날에 사극에서 보던 내용을 기초로 뚜껑을 그리고... 팔은.... 여기서 부터 막장;;; 어깨 보호대에는 다시 뒤집어진 치우를 넣고, 토시에 짱 표시를 해주었다.

너무 임팩트가 없어서, 세배 빠르도록 뚜껑에 뻘건칠을 하고 나니, 뿔도 달아줘야겠다 싶어서... 건담뿔을 붙였다가 뭔가 이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뿔을 약간... 변형시켰지만 이건 솔직히 표절... 은 아니고, 오마쥬!라고 하고 싶지만;;;;

부관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구글에서 조선시대 군관복을 보고 대충 그렸다. 역시 얼굴은 귀찮아서 부관이라고 적어벼렸다.  아... 정말 귀찮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 그 다음에는.... 말린다.. 는 게 생각이 안나서, 동해안에 오징이 말리는 모양으로 그렸는데 (울 외가 속초 ㅇ.ㅇ) 이게 고어하다는 평이었다;;;;

그림을 못그리기는 했지만... 어떻게 봐도 목을 메달아 놓은 모양;;;; 사실은 그 뒤에 나오는 말린 사람이 더 끔찍할 것 같긴하다;;;; 아무튼 여기서부터 완전 날림;;;; 이미 장군 그리느라 머리 쓰다가 (사실은 맨 앞에 배 그림도 2번이나 지웠다 다시그림) 이미 인내의 한계라서 그림이 완전 병맛이다.

오뚜기 큰사발(맞나?)을 대충 패러디한답시고, 오덕이 큰사람을 만들었지만 아무도 말을 안했다. 맛있는 군인;;; 이건...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억지개그... 라고 생각했는데... 음...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딱히 마무리할게 생각이 안나는데, 이미 의욕이 앵꼬상태. 날림으로 대충 뒷모습을 그린 다음에 나비일로 마무리했다.

역시 이걸 빼놓을 수 없다라고 생각이 들은게 영국 등처먹기. 내가 게임에서 가장 많이, 가장 자신있게 써먹는 꼼수니 만큼... 기본구조는 쉽게 떠올랐는데 문제는 영국이 왜 그렇게 쉬운 나라인가..라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처음에는 빅토리아를 넣을 생각이라 도무지 아이디어가 안나왔다. 마인드 컨트롤이다. 최면이다..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일단 대충 그려보기로 했다.

내가 얼마나 중즘 귀차니즘 환자인지 알고있으니까, 일단 첫장면을 열심히 그려놓고 나머지는 카피하자고 생각해서... 사람들을 셋 그려놓고, 무릎꿇은 사람 하나 그리고.... 영국 근위병은 어떻게 그릴까 하다가... 모자 그려놓고, 검색해서 대충 끼워맞췄다.

상소문이 조금씩 펴지는데, 원래는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라는 글을 쓸까 했으나 이상할 것 같아서 대충 넘어갔다.

저 쿠키인간들의 표정을 만드는게 약간 애매했지만... 대충 생각해가면서 그리고 있었는데, 그리는 도중에 관대하다... 는 말이 생각나면서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가장 수월하게 그리기도 했고, 내가 개인적으로 봤을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이 되었다....

문제는 관대하 씨인데.. 이 아저씨 은근히 그리기도 힘들거니와, 웃기는 분장을 해서 그렇지, 사실은 굉장히 잘생긴 사람이다. 그리고.. 원래는 관대하 역을 빅토리아가 맡으려 했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토플리스 상태가 되는데... 그려볼까 하다가....  수위가 너무 높아지려나 싶어서 그냥 관대하 씨로 그렸다...

생각해보면 그냥 관대하 빅토리아를 그리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여기서는 약간 궁금한 효과를 넣기 위해서 밑으로 쭉 빼고 이런 저런 걸 마무리하고도, 약간 의욕이 남아서 마무리로 빚이 15만 까지 그려놓고 나니 대충 그럴듯해졌다.

이쯤부터 그야말로 절치부심... 사랑니를 뽑아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데다가, 아래쪽 이 신경치료를 하느라고, 짜증이 버럭버럭 나는데 그리느라 점점 그림이 날림이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 다음에는 배드보이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리 해도 개그가 안되는 거다;;;; 원래는 이게 아니라 배드보이가 높을때 낮추려면 만만한놈 하나 패서 목숨만 살려주고, 나중에 점령해서 노예로 만들면 나쁜놈 아님... 이 된다는 걸 그리고 싶었지만... 표현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대충대충 그리다보니 그림이 파트 1, 2로 나뉘었다... 차라리 생각을 더하지;;;

아무튼 강한놈.. 은 독일을 이미지로 해놓고, 그리면서 좀 더 강한놈... 강한놈...을 그리다보니.. 철인 28호가 되었다.;;;; 완전 턱주가리 약한 사람은 어떻게 그릴까 고민하다가 뭉크의 절규를 바탕으로 하면 되겠다 싶어서, 최대한 불쌍해 보이게 빈약하게 그렸다.그림은 점점 더 날림;;;; 저 사람 쭈그린거 그리는게 은근히 힘들었다..

어떻게 해야 다친걸 표현하나 싶어서 여러번 고치다가 결국엔 머리에 혹 하나로 끝내버렸다. 그리고... 이건 뭐 다들 알아... 주기를 바랬지만, 별로 자신은 없는 뭉크의 절규 패러디. 잘 안그려졌다...

오지라퍼 이야기를 넣어준 다음에 여기서 저장을 했다가 난리가 났다.. jpg로 저장을 하니까 그림판에서는 채우기로 깔끔하게 선이 채워지지를 않는다;;;;

제길슨!

그래서 그림이 더 날림이 되었다. 원래는 좀 다른 그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간단하게 짓밟고 있는 그림이 되었다. 최대한 불쌍해 보이게 계속 그려놓고, 대포를 그려야 하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의욕이 앵꼬상태... 완전 날림이 되었다.

나중에 조금 의욕이 회복되어서, 총이랑 칼을 덧붙인 것도 있었는데, 다 귀찮다 싶어서 그냥 이대로.... 마무리는 복사 붙여넣기로 그려넣은 다음에 코만 좀 높이고 입을 약간 웃는 걸로 고쳐주었는데, 참 절약해서 간단하게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싶다.

그러고난 다음에 생각해봤는데, 역시 우울한 이야기는 싫었다. 난 원래 비극은 아주 싫어하는 성격... 그래서 아까 그린 비극을 이어서, 좋게 끝내보자... 라고 고민하니까 바로 생각난게 조선으로 짱먹기... 였는데, 우리나라를 그린다... .라고 하니까 갑자기 의욕이 급상승했다.

기본콘티는 순식간에 짰는데, 문제는 이쁜 여자를 여럿 그려야 한다는 거;;;;; 우선 처음에는 최대한 이쁜 여자가 들어가야 했다..;;;;

케이온의 미오를 모델로 그리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귀엽긴 해도 얘는 우리나라 느낌이 아니다... 눈이 얼굴의 1/4이라니... 라는 생각이 들길래... 그림을 바꾸고... 지우고, 또 지우고.. 그러다가 한복 모델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표정만 대충 고치고 자세를 맞췄다.

원래는 머리에 짐을 들어야 하는데, 최대한 안쓰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아기업은 모습으로 변경... 이거 그리는데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의욕은 앵꼬상태...

하지만 이쁜 여자를 그리자니 그나마 힘이 났다. 여기서는 두려움을 표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두려움이 되나 싶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적당한 누드사진이 검색되길래 그걸 모델로 그린 다음에 한복만 입혔다. 땋은 머리를 풀러버리고...

일본은 최대한 음흉해 보이게 그리려다가... 다 귀찮아서 수염이랑 뻐드렁니로 해결. 그 다음에는 전에 그렸던 덩치들을 그리는데, 이게 또 엄청 귀찮다. 움직이는 그림인데다가, 사람이 정상이 아닌 모습을 그리자니 엄청 귀찮아서 대충 대충 그렸다.

참고로 왼쪽은 프랑스 오른쪽은 러시아... 인데 독일이랑 짬뽕이 된것 같다. 머리를 후려치는 모습을 어떻게 그릴까 하다가 대충... 일부만 뽑아서 요상한 동작으로 배치하고, 방망이에 임팩트가 없다 싶어서 못을 좀 박았다.

얼굴은 이미 단순화.... 그 다음이 애매해서... 옷을 벗는 모양을 생각했는데, 어떻게 해야 저 한복 밑에는 다르다.. 는걸 표현해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옷만 흩날리는 걸로 해결했다. 여기서는 이미 완전 날림상태;;;;

하지만 마무리는 정말 열심히 그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절한 여왕님을 찾으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내조의 여왕만 잔뜩이다;;;; 팸돔까지 쳐가면서 찾아보니 간신히 하나 걸렸는데, 너무 노출 수위가 높다 싶어서 의상을 약간씩 자체수정해가면서 그린 다음에 채찍은 태극으로 그렸는데.. 역시 색이 안들어가니 야한 느낌이 없는 것 같다.

열심히는 그렸지만.. 배꼽도 빠지고, 비례도 이상했다. 그린 다음에 다시 의욕이 회복되면서 충견도 써붙이고 스틸레토 힐도 그려주어 마무리... '개라고 불러주세요'라는 대목을 넣고 싶었는데...

아이디어는 아주 순식간에 떠올랐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개콘을 다들 보는지를 몰라서, 걱정도 되었고, 이게 잠깐은 피식하고 웃기는데, 막상 그리면서 생각해보니 점점 재미가 없어져서 걱정이 많았다....

중국을 그리려고 하니까 바로 생각난게 강시였다;;;; 그리고 나니까 좀 귀엽게 그려진 것 같다. 배가 허전하길래 짜장면 배달하는 용을 그렸는데,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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