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HOI3SF 중국 국민당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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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HOI3SF 중국 국민당 -2

아르미셸 2010.07.02 19:11

◇ 이 글은 HOI3SF의 초보자를 위해서 작성되었습니다. ◇

II. 承

중국은 넓고 인프라는 낮기 때문에 36년 2월 정도가 되어야 중국군 전체가 남경에 집결합니다. 국민당 군은 양적으로는 방대하지만 명령서열이 없고 대부분이 Nanjing HQ에 직속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사단은 Inf x2처럼 2개 여단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전부 재구성하고 민병대 계열의 유닛을 보병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보병여단 셋이서 사단을 구성하고 군단은 4개 사단으로, 군은 2~4개 군단으로, 그 위에 집단군과 방면군을 설정합니다.

전투 서열을 모두 정리하고 사단 구조를 개편하는 것은 꽤 지루한 작업입니다. 모든 부대를 남경에 모은 다음 OoB(Order of Battle, 전투서열) 윈도우를 열어서 보병여단 2개씩으로 구성된 사단을 6개씩 선택해서 인접 프로빈스로 이동시킨 다음 보병여단 3개로 구성된 사단 4개로 재편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사단 4개씩을 군단 1개로 묶으면 대략 군단 7개가 됩니다. 이걸 야전군(Army) 에 적절하게 분산해 주면 OoB 정리도 끝나고 작전에 나설 준비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새로 저장을 해둡니다.

국민당, 공산당, 광서군벌, 운남군벌에 스파이가 모두 10명 이상 배치되고 에비 스파이도 20명 정도가 배치되면 그 시점부터 중국 통일에 나섭니다. 여기서 우리의 목표는 세가지입니다. 1. 장교단 보충 2. 병력재배치. 3. 육군 현대화

1. 1937년 봄 정도가 되면 3년제 징병제로 병역법안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쯤부터 기술개발은 줄이고 Leadership을 officer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장교 비율을 최소 80% 이상으로 맞춰줍니다. 이상적인 것은 적어도 일본과 전쟁을 시작하기 전, 그러니까 39년 초까지는 200%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2. 36년 후반기 쯤이 되면 병력업그레이드가 대충 마무리 됩니다. 이 시점에서 예비군(reserve) 보병사단을 생산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국민당이 보유한 전력만으로도 주변의 군벌들을 각개격파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작전에 사용되면서 원활하게 이동, 재배치해야 하는 병력말고, 해안가에 위치한 항구 2개를 방어하기 위한 별도의 고정 방어 전력을 준비해두는 걸 잊지 맙시다.

이들은 별도로 사령부를 둘 필요가 없으며 항구에 배치해두고 그냥 잊어버리면 됩니다.

유닛 생산시에 Reserves를 체크해두면 해당 유닛은 예비사단으로 생산됩니다. 예비사단의 생산에 필요한 IC는 병역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모병제 상태에서는 1/4의 IC만으로도 유닛을 생산할 수가 있어서 매우 값싸게 군대를 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육군을 증강하면서 잊지 말고 꾸준하게 2~3개씩 수송선 Transport을 생산해줍니다.

이제부터 기술개발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 아래의 스샷에서 녹색은 중요도가 높은 기술이고 노란색은 그 다음으로 중요한 기술, 그 외에 언급하지 않거나 가려놓은 것은 전혀 개발할 필요가 없거나 훗날로 밀어둘 수 있는 것들 입니다.

F3키를 눌러서 기술을 개발합니다. 지금 당장 중국의 리더쉽(Leadership)은 일본보다 낮지만 해군과 공군을 함께 개발해야 하는 부담없이 오직 산업력과 육군, 특히 보병전력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보병전력만은 최첨단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Infantry 탭에서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보병의 기술개발이고, 앞으로 교전이 벌어질 중국 주변지역의 험지에서 적절한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산악, 사막, 정글의 기술과 나중에 필요할 공병 기술은 부차적으로 개발해 두도록 합니다. 

기갑(Armour) 전력은 당장 중요한 기술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39년 말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36년 수준의 전차(Armour)를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39년 후반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늦더라도 38년 전반기에는 전차 관련 기술의 개발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공포(Anti Air) 관련 기술도 틈틈히 개발해 두도록 합니다. 일본을 쉽게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지만 진행하다 보면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꼭 잊지말고 개발해 주도록 합니다. 

산업(industry) 기술들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로켓이나 핵무기 기술을 제외하고는 모두 빼놓지 말고 개발해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전력(Energy)과 희소자원(Rare Material) 관련 기술은 시대에 늦지 않도록 개발해 두도록 합니다.

라디오 관련 기술은 당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전투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꾸준히 개발해 주도록 합니다. 

이론(Theory) 탭은 중국과는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여기서도 보급 관련 기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은 인프라가 너무 낮아서 보급의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병력이 많아봐야 보급부족으로 병력이 괴멸되는 경우가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탭이 아니므로, 잊지 말도록 합니다.

그 외에는 중국 국민당으로써는 여기에 돌릴만한 Leadership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중국처럼 육군에 집중투자를 해야 하는 국가에서 육군교리(Land Doctrine)는 빼놓을 수 없는 분야입니다. 특히 Grand Battle Plan 분야와 Human Wave 관련 기술은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차량화 사단을 이용하는 것은 보급부담을 더 늘려버릴 수 있고 관련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으므로 심사숙고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39년 정도가 되어 중국이 통합되면 상당한 수준의 리더쉽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전차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국은 해군을 전혀 생성하지 않으므로 해군 교리 관련 기술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현존함대 교리 분야는 보급선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용하므로, 시간이 남을 때 어느 정도 투자해두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목표인 공산당을 제거하면 광서 군벌과 운남 군벌을 동시에 상대하도록 전역을 재설정해 줍니다.

전역을 재 설정할 때에는 Objectives 하단의 전역설정 버튼을 눌러서 설정해줄 지역을 드래그 해야 합니다.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은 인터넷 등에서 HOI3SF Trailer 비디오를 찾아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전역 설정하기 전에 먼저 Nanjing HQ에 배속된 병력을 집단군(Army Group) 수준에서 분리시키고 새로 전역사령부(Theatre HQ)를 만들어 중국 공산당 점령지역과 인접한 지역을 빼놓지 말고 담당 지역으로 설정해 줍니다. 버그 때문에 전역설정이 부분적으로 풀리는 일이 있으므로, 한두번 정도 설정한 다음에도, 정상적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이제 실제로 전투를 할 것이므로, 간단한 전투 방법을 알아봅시다.

모든 부대를 제대로 OoB안에 편입시키고 전역을 설정해두었다면 AI는 알아서 목표를 향해 전진합니다.

Objectivs 부분 왼쪽을 클릭해서 녹색으로 바꿔주면 AI가 해당 사령부를 맡아서 조종합니다.

해당 범위가 지정되고 AI가 설정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국경을 접하는 모든 주변 지역중에 인프라가 2 이상인 곳 모두를 잠재적인 전선으로 설정하고 방어하려고 합니다.

작전 목표를 설정하면 그 곳을 향해서 병력을 집중시킵니다. 위의 스샷과 비교해서 인도-중국 접경지역의 전선(검은 점선표시)이 사라졌다는 점과 Objectives 부분을 확인해봅니다. AI를 방면군 사령부 수준에서 설정해 두면 AI는 담당 지역 전체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답답한 부분도 있지만 부대를 하나하나 조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매우 편리합니다. 보다 섬세한 작전을 원한다면 군 내지는 군단 사령부 수준에서 목표를 설정해줍니다.

압도적인 병력차이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이 방어해야하는 지역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공산당을 합병해 버리는 것은 쉽습니다. 일단 중국 공산당을 합병해 버리고 나면 새로 만든 방면군 사령부의 전역을 남쪽과 서쪽의 광서군벌(GuangXi Clique), 운남군벌(Yunnam Clique)의 경계선을 막는형태로 설정하고 병력을 재배치하면서 중립도가 47정도까지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둘을 하나씩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한번에 신강까지 공격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쟁을 시작한 국가는 위협도가 높아지게 되고, 주변국가는 이 위협에 반응하므로, 그때까지 중립을 지키던 주변국들이 빠르게 팩션에 가입하게 됩니다. 특히 코민테른에 가까운 신강이 문제인데 여기를 점령해야만 소련과 육상으로 교역이 가능합니다.

먼저 상호 위협도(Mutual Threat)가 높은 광서 군벌(약 22)에게 전쟁을 걸면 연쇄적으로 운남 군벌에, 신강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신강이 마가 군벌(Xibei San Ma)를 점령해주면 더 고마울 것이 없고(Puppet이라 합병할 수 없는 국가를 합병하게 되므로) 보통은 밀고 밀리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광서 군벌을 점령하고 나면, 새로 획득한 항구 셋에 보병사단들을 배치해서 방어하는 것을 잊지 말고 티벳까지 공격해서 산서 군벌(San Xi)을 남기고 전 중국을 통일합니다.

신강의 경우, 국민당이 코어를 갖고 있지도 않으며, 전쟁중에 코민테른에 가입하므로(가입 전에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소련과 전쟁을 하지는 않는다.) Victory Point를 다 점령하면 그 즉시 임시로 저장을 해두었다가 합병(Annex)하지 못했다면 계속 로드해서라도 합병하자. 소련과의 교역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국민당은 영국과 소련 모두에게 육상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으므로 자원 문제를 해결해서 IC를 최대한 가동할 수 있습니다.

아마 38년 전반기에는 이 정도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국민당은 Leadership 15정도에 IC는 100에 가까운 대국으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38년에는 Man of People 속성을 갖고 있는 Kang Xiangxi가 장관진에 추가되므로 빨리 기용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일본과 본격적으로 대결하기에 앞서 여기서 대만을 점령해 전략효과 하나를 획득합시다.

전략효과는 오른쪽 하단의 미니맵 오른쪽에 있는 Victory Condition 밑에 찾을 수 있으며, 특정한 지역을 점령하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특별한 효과를 발생하도록 하는 것으로, 국가마다 조금씩 종류가 다릅니다.

그 중에서 Taiwan Strait의 효과는 "Research Efficiency +10%, Supply Throughout +10%"로, 앞으로의 싸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걸 획득하기 위해서 그 동안 모아두었던 상륙함으로 4~8개 보병사단을 한번에 대만에 상륙시킵니다.

대만의 지도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먼저 점령해야 하는 곳은 항구가 있는 카오슝(Kaohsiung)입니다만, 이 앞쪽 수역에서 직접 상륙을 시도했다가는 일본해군에게 3초내로 해군이 전멸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주변 지역에 최대한 접근해서 보급이 끊어지고도 잠깐 동안은 전투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신속하게 카오슝을 점령해야 합니다.

일단 상륙하고 나면, 병력의 절반 정도는 카오슝을 공격하고 나머지 절반은 카오슝 옆을 빙글게 돌면서 포위하는 형태로 공격하게 하면 빠르게 점령할 수 있습니다. 북쪽의 타이페이(T'ai pei)에는 Victory point가 있으므로 이곳을 가끔 일본이 노릴 수 있으며 운이 없으면 화련(Hualien) 등으로 일본이 증원군을 파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AI는 여전히 항구만 뺏기고 나면 적극적으로 상륙해 오지 않습니다.

- 사실은, 대만을 전부 점령하고 나서도 중국은 보급선을 유지할 능력이 없습니다. 2~3개월 내로 보급선은 전부 사냥당할 것이므로, 연결해봐야 의미가 없으며 그때문에 이곳에 배치한 병력은 모두 조직력이 0까지 떨어지겠지만, 일단 이곳에 4개 사단정도가 주둔하고 있으면 일본군은 신경을 꺼버립니다. 이곳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일본 해군 함대의 활동반경이 많이 제한되므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곳을 점령합시다.

반드시 저장해두고 모험합시다. 매우 중요한 작전이고, 특별히 이 시점에서 신경쓸 곳이 많을리도 없으므로, 전부 수동으로 조작해서 점령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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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JJ 2010.07.08 04:57 신고 가르쳐주신대로 따라해봤습니다만... 다른 건 다 잘되는데 중국 국민당의 중립도하고 상대국들의 위협도가 생각만큼 잘 떨어지질 않아서 전쟁이 상당히 뒤에나 걸리게 되더군요.(한 1-2년 늦어지는 듯) 시작하자마자 동맹 다 끊고 스파이 10명 뽑아서 국내에 배치해 중립도 낮추고 공산당에도 10명 배치해 계속 위협도를 높였는데 제가 뭔가 빠트린게 있을까요? 그리고 전 처음부터 중국 공산당의 위협도가 12가 아니고 훨씬 낮았습니다. 그런거 보면 시작하자마 뭔가 실수한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일단, 공산당을 비롯해 다른 군벌들하고 싸우게 되면 그 뒤로는 쉽게 전쟁이 걸려서 문제가 없긴 하네요. 다만, 39년부터 일본이 계속 상하이나 광조우 일대에 대규모 상륙을 걸어와서 항구에는 3개 사단 정도 배치해야 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JJ 2010.07.08 15:35 신고 현재 42년까지 진행해서 만주에서 일본군하고 대치 중입니다만 처음 전쟁이 좀 늦어진다는 것 빼고는 말씀하신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다만, 돌발 상황이 두번 있었는데 하나는 신강에서 반란군이 일어난 것으로 그쪽에 남겨둔 부대(밀리샤 여단 + 경찰 여단)로 간단히 제압했고, 다른 하나는 39년에 일본군이 기습적으로 상하이 일대에 대규모 상륙을 한건데 로드 신공(..)으로 미리 부대를 재배치해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항구에 2개 사단이 있으면 쳐들어오고 대략 여단 4개를 꽉 채운 3개 사단이 있으니 안오더군요.

    그나저나 전 일본이 덜컥 코민테른에 가입해버려 소련 국경에 있던 일본군과 만주국군까지 다 몰려오는 통에 대략 난감입니다. 또 좀 몰아붙이면 일본군이 죄다 몽고 국경 넘어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손가락만 빨아야 하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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