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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테마 병원

타이쿤 시리즈의 원조에 해당하는 ‘테마’ 시리즈의 절정을 이룬 작품. 병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단순한 게임 시스템을 어떻게 흥미있게 만들어주는지를 잘 보여준다. 테마 시리즈 특유의 톡톡튀는 유머들은 재미있지만 단점도 심각하다. 조작은 불편한 편으로 중간단계부터 시작할 수도 없으며 중간중간 무의미한 쥐사냥 게임이 들어가 있다. 또, 조작이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지고, 오늘날의 기준에서는 그래픽이 많이 뒤쳐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타이쿤 시리즈의 팬이라면 여전히 즐길만하다.

관리

인력관리

현실에서도 그렇듯 운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게임상에서도 어느 정도 진행되면 돈이 아니라 각종 시설을 관리할 인력이 없어서 병원을 확장할 수가 없다. 따라서 항상 충분한 인력풀을 관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간호사나 잡역부, 접수원을 뽑을때에는 돈걱정을 하지 말고 능력이 높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잡역부는 라디에디터의 1/3 이상을 유지하고 환자들이 연쇄구토를 일으킬 때에는 단기적으로 잡역부를 집중 투입해서 연쇄를 막아야 한다.

의사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인력으로 초기에는 비교적 훈련받은 인력을 구하기 쉽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경쟁 때문에 고급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지므로 훈련실에서 부장의사를 이용해서 교육시켜야 한다. 교육은 한번에 2~3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가르치는 부장의사는 가급적 특기가 있는 사람을 배치해주고 특히 외과의사 특기가 있는 사람은 2명이 세트로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영입해서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는 비숙련 의사 중에 숙련도가 높은 사람을 선택해서 가르치면 모든 특기가 있고 부장의사의 실력인데도 값싼 월급으로 일하는 의사를 양성할 수도 있다.

시설관리

시설의 배치와 구조 관리는 테마 시리즈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방 구조는 처리속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환자들이 방안에 들어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지를 잘 관찰해서 입구부터 진단, 진료 장비 까지의 거리를 좁혀서 가능한한 빨리 행동을 마치고 방을 나가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특히 환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GP 같은 장소는 의자는 입구에 붙이고 의사용 책상과 캐비넷은 가까이에 둔다.

모든 방에는 최소한의 필요공간이 있는데 가능하면 넓직하게 잡아준다. 방의 크기가 크면 스탭들이 불만도가 낮아져서 전체적인 작업속도가 향상되고 승진하는 속도도 빨라진다.(하지만 훈련시키는 것이 더 낫다) 또 방이 크면 나중에 다른 시설로 편리하므로 확장, 개선하는데 편리하다. 건물 사용료를 아끼기 위해서 너무 작은 방을 밀집시켜 놓으면 환자들의 밀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전염병이 일어나거나 연쇄 구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기가 힘들다.

이벤트

응급환자

모두 같은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 오며 환자들이 도착하기에는 약간 여유가 있으므로 그 시간동안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준비에는 치료실을 확장하거나 중간에 치료실을 떠나지 않을 의사를 선발 배치하고, 기계를 수리하는 등의 행동이 포함된다.

응급환자들은 헬리콥터로 도착하고 진단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치료실로 이동한다. 응급환자들은 대기열에서 항상 우선 순위를 받는다. 만약 정해진 시간내로 치료가 끝나지 않으면 환자가 죽어버린다. 치료한 숫자가 많다면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염병

같은 종류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사이에 전염된다. 전염병 경고가 뜨면 직접 처리할 것인지 벌금을 내고 정부에 맡겨야 할지를 묻는다.[각주:1] 직접 처리할 때 백신을 사용하면 전염이 중지되지만 치료 되는 것은 아니다. 전염병에 감염된 사람이 전부 치료되면 상황이 종료되고 나중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만약 시간이 다 지날때까지 치료가 끝나지 않았거나 감염된 환자가 병원을 벗어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병원의 규모가 작다면 몰라도 어느 정도 이상 커지면 도저히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염병이 번지는 수가 있으므로 판단을 잘 해야 한다.

지진

처음에는 약한 진동이 와서 경고해주고 잠시 뒤에 대규모로 긴 진동이 온다.[각주:2] 진동이 시작되면 기계류가 모두 파손되기 시작하고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파손되면 폭발할 수도 있다. 일단 기계가 폭발하면 방은 사용할 수가 없고 다른 시설로 대체할 수도 없다. 따라서 파손상황이 심각하다면 잡역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당장 교체해 버리는 게 좋다. 지진이 끝난 뒤에도 파손상태가 심한 기계를 빨리 수리하지 않으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연구 분야

연구할때는 먼저 치료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치료실은 돈을 벌어들이는 핵심이기 때문에 빨리 발전할 수록 좋다. 그 다음 순위로 중요한 것은 약품개선으로 환자를 치료할 확률을 높여준다. 약품에 의한 치료 확률이 너무 낮다면 허용한도 이상으로 환자들이 죽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진단실 연구는 적어도 스캐너를 개발하는 수준까지는 빨리 올려야 하고 그 뒤로는 천천히 해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시설 개선은 장비의 내구력을 높여서 전체적인 소모 비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치료기술이 충분히 발달했다면 나중에 집중적으로 올려준다.

전략

GP가 핵심이다

GP에서 의사가 진단으로 질병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으면 환자를 입원실로 보내거나 심리학 병실에 보내게 된다. 부장의사는 진단에 실패하는 일이 없으므로 GP에 배치해두면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텝들은 치료 맥락에 따라 한곳으로 묶는다

간호사는 입원실, 약국, 깁스실에서만 근무하므로 이 시설들을 가까이에 위치시켜야 이동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같은 맥락으로 정신과 치료실과 방사능 치료시설들도 근처에 위치해야 한다.

입원실은 계획적으로

입원실은 중반이후에 많은 환자들이 오가기 때문에 수술실 근처에 만들되 5~6개 이상의 침대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큰 크기로 만든다. 초반부터 환자들이 자주 드나들지만 워낙 시설이 크기 때문에 나중에는 위치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클리닉은 2개씩

환자들의 이동패턴을 보면 진단실 쪽에 동선이 몰리고 클리닉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 비용문제에 시달릴때에는 클리닉을 하나씩만 만들고 싶다. 하지만, 두개 이상 지어둬야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사용빈도수가 줄어서 폭발할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단, 대두치료기와 혀절단기는 중반 이후에는 응급상황이 생기지 않고(DNA나 수술실이 자주 필요하다.) 가격이 저렴해서 위기 상황에 바로 설비를 교체할 수 있으므로 하나만 만들어두는게 공간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단축키

F1: 은행 스크린 (statement Screen)

F2: 약품 사례집 (Drug Casebook)

F3: 병원정책 스크린 (Policy Screen)

F4: 연구 스크린 (Research Screen)

F5: 병원 상태 그래픽 스크린 (Status Graphic Screen)

F6: 직원 스크린 (Staff Screen)

F7: 은행 매니저(Bank Manager)

F8: 차트 스크린 (Chart Screen)

P: 정지

Shift + Q : 게임 빠져나오기

1,2,3,4,5?: 오른쪽으로 갈수록 게임의 진행속도 빠르게

Shift 주문시 이 키를 누른 채 클릭하면 5씩 가감됨

Ctrl 주문시 이 키를 누른 채 클릭하면 10씩 가감

도시(스테이지)

1. 탁시시티 (Toxixity)

게이머가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튜토리얼 개념. 병원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만들어 구성하고 치료해야 하는데 10명만 치료하고 평판이 200이하로 안내려가면 된다. 대두 환자(Blooty Head)를 치료할때 필요한 인플레이터를 지어두면 클리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2. 슬리피 할로우 (Sleepy Hollow)

여기서 부터 스테이지부터 연구소가 중요해진다. 병원내 청결유지에 힘쓰고 가능한한 빨리 연구소를 건설해서 연구원을 보충해 혀절단기를 건설해야 한다.

평판이 300이상으로 높여야 하며 은행 잔고가 100,00이상, 환자 40명만 치료하면 간단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병원 건물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있어서 중간에 돈을 벌어 다른 건물을 사들이고 확장해야 한다.

3. 라지체스터 Largechester

병원평판이 처음부터 매우 높게 시작한다. 지진같은 긴급사태가 발생하면서 게이머의 치료실의 의료기구에 타격을 준다. 자신을 엘비스로 착각하는 엘비스 증후군 (King Symptom)에 대처하기 위한 약물을 개발해야 하고 수술을 하게 된다. 은행잔고가 200,000이상이면 클리어.

중앙의 건물에는 진단시설을 집중시키고 다른 건물들에 치료시설을 옮기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연구소에서 진단에 필요한 기술들을 빨리 개발해야 한다.

4. 프림톤 온 시 (Frimptom-on-sea)

환자의 행복을 지속시켜주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이 클리어의 관건이다. 채용할 수 있는 직원의 수준이 높아서 어려움은 없다. 평판 500이상이면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이제부터 슬슬 연구해야 하는 질병과 진단기구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5. 심플톤 (Simpleton)

시작하면 게이머가 3명의 전문의를 고를 수 있고 이들을 이용해서 수련의들을 일반의사 이상의 인재로 만들어야 하므로 훈련소가 중요해진다. 평판을 400이상으로 높이고 환자를 200명 이상 치료해야 한다. 은행잔고는 500,000이상이면 클리어할 수 있다.

6. 프레스터링-온-더-워드(Frestering-on-the-word)

전염병(Epidemic)이 돌기 때문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청소하는 직원을 이용해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병원가치를 140,000이상으로 높이고, 300명 이상 치료하면 레벨 클리어.

병원의 중앙 건물과 외부 건물간의 사이가 멀고 복잡하기 때문에 생각을 잘해야 한다.

7. 그린플로 (Greenpllo)

병원의 평판이 중요해진다. 평판이 600이상, 환자를 350명 이상으로 치료해야 레벨을 클리어 할 수 있으며 평판이 500이하로 내려가면 배드엔딩을 보게 된다. 앞으로 계속 등장하는 패턴이지만 처음 주어지는 건물이 병원 전체의 중앙부에 있는게 아니므로 전체적인 구조를 잘 생각하지 않으면 환자들의 동선이 쓸데없이 길어진다.

8. 망과이(Manquay)

이제부터 전염병이 본격적으로 괴로워진다. 각 시설들을 배치할때 생각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4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평판이 600이상이면 통과할 수 있다. 병원이 전체적으로 두개의 개별적인 건물군으로 나뉘어 지기 때문에 한쪽은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유사한 구조의 건물을 두개 건설하면 좀 더 빠르게 자금을 벌어들일 수 있다.

9. 에그센햄(Eggsenham)

지금까지는 연습에 불과했다. 평판은 적어도 650이상이 되어야 하므로 새로운 의료시설을 꾸준히 건설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환자들의 연쇄 구토나 전염병 대처가 중요하다. 이제부터 시설 확장이 복잡해진다.

10. 이스트빌 (Eastville)

클리어하기 위해서 환자를 500명 이상 치료해야 하며 은행 잔고가 400,000이상, 병원의 자산가치가 200,000이상이어야 한다. 어지간한 종류의 병은 다 등장한다. 빠르게 연구소를 지어 진단, 치료도구들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위치상으로는 적절하지 않아 보이지만 초기에 주어지는 건물에 진료소를 집중시키고 치료실을 잘 배치하도록 한다.

11. 크로우킹 (Croaking)

이제 UFO병 환자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평판이 700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400이상은 유지해야 불행한 결말을 보지 않게 된다. 또한 600명 이상 환자를 치료해야 하며 병원의 자산가치가 240,000이상, 은행잔고가 500,000이상이 되어야 한다.

12. 배텐부르크 (Battenburg)

800이상 병원평판, 650,000이상의 은행잔고, 치료환자 750명 이상이 클리어의 조건 부터가 막막하다. 처음에 주어지는 몇몇 전문의를 잘 활용해서 유용한 인력을 육성해야 하지만 잔고를 65만까지 늘리려면 시간이 많이 든다.

게다가 처음 시작하는 건물과 환자들이 유입되는 입구가 다른 건물들에서 분리되어 있다보니 전염병에 대처하는게 극도로 어렵다.

질병의 종류

1. 약국에서 치료하는 병

폐앓이(Broken Wind) 점심을 먹고나서 체육관에서 뜀틀을 넘다가 생긴 병. 약국에서 특수하게 조합된 약을 먹는다.

만성코털(Chronic Nosehair) 코를 풀다가 콧털이 자라는 병. 약국에서 코털제거 복용약을 먹어야 한다.

발목염좌(Corrugated Ankles) 정체상황인 도로에서 오래 운전하다가 생긴 병. 특수하게 조합한 허브와 향신료 약재를 먹는다.

가려움증(Discrete Itching) 이가 날카로운 작은 벌레들에게 물려서 생긴 병. 피부를 긁지 않도록 끈적한 시럽약을 먹어야 한다.

위액분출(Gastric Ejections) 매운 멕시코 음식이나 인도 음식을 먹었다가 생긴 병. 혼합약을 먹어서 토하게 해야 한다.

썩은 창자(Gut Rot) 오말리 부인의 위스키 혼합물을 먹어서 생긴 병. 간호사가 조제한 혼합물을 마셔야 한다.

치질(Heaped Piles) 수냉식 냉각기 근처에 오래 서 있어서 생긴 병. 산성액을 마셔서 내부에서 항문을 뚫어야 한다.

투명인간(Invisibility) 방사능 개미한테 물려서 생긴 병. 투명인간이 되어 옷만 보인다. 약국에서 색이 있는 약을 처방해야 한다.

잠자는 병(Sleeping Illness) 잠을 너무 많이 자서 생긴 병. 간호사가 강력 각성제를 처방해주어야 한다.

얼간이(The Squits) 버린 피자를 먹어서 생긴 병. 끈적하게 조제한 화학물을 먹인다.

투명화(Transparency) 상한 요구르트를 핥아서 생긴 병. 내장과 골격이 다 드러나 보인다. 약국에서 냉각액을 조제해줘야 한다.

특이한 감기(Uncommon Cold) 공중을 떠다니는 작은 코딱지가 원인. 약국에서 특별히 조제한 감기약을 먹인다.

2.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병

3등급 구렛나룻(3rd degree sideburns) 3도 화상의 패러디. 1970년대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 의식의 기술수준을 조절해서 환자가 스스로 구렛나룻을 자르게 해야 한다.

속임수병(Fake Blood) 계속 유치한 농담을 말하게 된다. 정신과 의사가 조용하게 만들어야 한다.

허파에 바람들어감(Infectous Laughter) 멋진 슬랩스틱 연기를 보다가 생긴 병. 정신과 의사가 심각한 상황을 인식시켜야 한다.

엘비스 증후군(King Complex)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빙의되어 생긴 병. 정신과 의사가 얼마나 웃기게 보이는지 알려줘야 한다.

손바닥 다한증(Sweaty Palms) 취직 면접 때문에 긴장해서 생긴 병. 정신과 의사가 안정시켜줘야 한다.

TV 증후군(Tv Personalities) 매일 TV를 보다가 생긴 병. 훈련받은 정신과 의사가 TV를 팔고 라디오를 사도록 설득시켜야 한다.

3. 특별한 클리닉이 필요한 병

외계인 DNA(Alien DNA) 지적인 외계인 핏줄을 타고나고 싶어한다. 병에 걸리면 외계인처럼 변해서 도시를 파괴하고 싶어한다. DNA수준에서 외계인 요소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대머리(Baldness) 유명해지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지어내다가 생기는 병. 머리카락을 심어준다.

대두병(Bloaty Head) 상한 치즈를 먹고 빗물을 마셔서 머리가 부어올라 생긴 병. 부풀어 오른 머리를 터트리고 적절한 압력으로 공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뼈 골절(Fractured Bones) 높은곳에서 떨어진 병. 전용 제거기에서 깁스를 풀어줘야 한다.

털북숭이(Hairyitis) 달빛을 너무 오래 받아서 생긴 병. 설인처럼 털이 북실북실하다. 전기 치료기로 피부의 털을 태워야 한다.

연체인간(Jellytis) 너무 심하게 젤리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하다 생긴 병. 환자가 흐물흐물해진다. 젤리룸이라는 특별한 기계에 넣어 골격을 재구성해야 한다.

방사능 노출(Serious Radiation) 플루토늄 동위원소 껌을 씹어서 생긴 병. 비방사능 샤워로 정화해야 한다.

늘어난혀(Slack Tongue) 드라마에 대해서 상습적으로 토론하다가 생긴 병. 혀를 빠르게 효과적으로 아프게 잘라주어야 한다.

4. 외과수술이 필요한 병

가슴앓이(Broken Heart) 부유하고 젊고 날씬한 사람을 질투해서 생긴 병. 외과의사가 가슴을 열어서 심장을 주물러 주어야 한다.

골프결석(Golf Stones) 신장결석 패러디. 골프공 안의 독성 기체에 노출되어 생긴 병. 외과의사의 수술로 빼내야 한다.

폐 철화(Iron Lungs) 도시의 스모그와 케밥 혼합물에 노출되어 생긴 병. 외과의사가 가슴을 열고 굳은 폐를 풀어줘야 한다.

신장(콩팥)의 콩(Kidney Beans) 강낭콩(Kidneybean)의 패러디. 빨아먹는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먹어서 생긴 병. 외과의사들이 신장에서 다른 부분은 남겨두고 콩만 제거해준다.

혹 파열(Ruptured Nodules) 추운날 번지점프 하다가 생긴 병. 외과의사가 혹을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여분늑골(Spare Ribs) 차가운 돌바닥에 앉아있어서 생긴 병. 외과의사가 수술로 빼어야 한다.

비정상부품증(Unexpected Swelling) 특별한 이유가 없다. 외과의사가 터트려야 한다.

  1. 경고가 떳을때 저장하고 다시 로드하면 경고가 사라지는 편법도 있다. [본문으로]
  2. 게임상 게이머의 편의를 위한 기능이지만 실제의 지진도 이렇게 약한 진파가 먼저 오고 그 다음에 강한 진동이 이어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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