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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대항해시대 3. Costa del Sol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시간 순서상으로, 3편 > 1편 > 2편 > 외전 으로 이어지고 4편은 약간 시간차이가 있으며,
대항온의 경우에는 패러럴 월드에 가깝다.

시리즈의 3편 Costa del Sol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사실성에 비중을 두었으며
등장하는 인물들도 기본적으로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 주류.
하지만 2의 주인공들도 3편에 등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1편의 인물들이 성장한 후의 모습이 2편에 나오거나 2편의 인물들도 외전에 등장하게 되면서 이어지기도 한다.

알베자스, 에르네스트 로페스, 오토 스피뇨라, 조안 페레로, 카타리나 에란쵸, 피에트로 콘티


등장인물

디아스(바르톨로뮤 디아스)?

실존인물 바르솔로뮤 디아스를 모델로 하고 있다.
프레스타 죠안 왕국의 발견을 명령받고 아프리카 남단을 남하하여
1488년 1월 경 희망봉을 발견하여 인도항로의 기틀을 닦았다.
아프리카를 붙어서 항해하는 것보다 바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크게 서쪽으로 우회하는 루트가 좋다라고 바스코 다 가마에게 조언했다.
3편에서는 아프리카 남단을 발견하는 데 경쟁하게 된다



크리스토발 콜론

제노바 출신의 항해자 이사벨 여왕의 원조를 받아 신대륙에 도착했다.
역사상 최고의 추측항법 항해자. 허황되게 보이는 계획에 종교적인 신념과 열정을 갖는가 하면,
실제의 조사에서는 지극히 이성적인 추론을 하는가 하면 추측과 사실을 혼동하는 등
르네상스인과 중세인의 성향이 한몸에 섞여있다.
(오리노코 강의 수량으로 추측해서 섬의 일부가 아니라 대륙이라고 추측하는가 하면,
지구가 서양배처럼 생겨서 볼록한 부분으로 올라간다라고 생각하기도 함.)

정작 본인은 자신이 도착한 곳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인도라고 죽을때까지 생각했다고 함.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와 여러가지 문제로 말년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의 발견이 가져온 영향은 두말할 나위가 없음.

3편에서는 서회항로 발견의 경쟁자가 됨.



아메리고 베스푸치?

피렌체의 항해자. 콜롬부스가 발견한 신대륙이 아시아와 다른 별개의 대륙이라고 주장했다.
플레이어가 콜론을 결투로 발견을 저지하게 되면 이 사람이 발견하기도 한다.




페르난도 마걀랴네스

페르디난도 마젤란. 포르투갈 출신의 항해자.
포르투갈 왕실에서 총애를 받고 있었으나 차대 국왕에서 홀대를 당하자
에스파냐로 옮겨서 서회항로를 통해 신대륙을 돌아 인도에 도착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했다.

5척의 함대를 인솔해서 세계일주에 성공했으며 반란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항해능력면에서도 모두 뛰어난 인물이었지만 운이 없는 편.
불가해할 정도의 자신감이 이런 무모한 항해를 성공시켰지만
결국?원주민들간의 싸움에 무리하게 말려들어 전사.

그의 세계일주 항해에 동행했던 파가페타는 마젤란의 죽음을 기려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며 빛이며 평온함이며 인도자"라고 적었다.

그런 고난스러운 항해에도 반란을 어떻게든 진정시킬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부하들의 인망은 높았던 듯 하다.

하지만 파가페타의 기록을 벗어나서 보면
지나친 자신감 과잉으로 현지인들을 무시한 것이 분쟁의 원인이 된 측면도 크다.


후안 세바스티앙 델카노
실존인물. 바스크인. 데 엘카노, 델카노 등으로 불린다.
바스크 출신으로 상선대 선장이었다가 제노바 은행의 빚 때문에 마젤란 함대에 참가했다고 한다.

판타고니아에서 반란에 참가했었지만 사형은 면제되었고 5개월동안 족쇄형을 받고,
콘셉시오 호의 선장이 되었으며 마젤란 사후에 마지막 남은 빅토리아호를 이끌고?세계일주를 완수했다.

3편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세계1주를 위해 그보다 먼저 세계일주를 완수해야 함.




바스코 다 가마?
포르투갈의 항해자. 아프리카 남단을 거쳐 인도에 도달하는 항로를 개척했다.
3편에서는 인도항로의 경쟁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수단이 좋은 인물.





에르난 코르테스

에스파냐의 콘키스타도레.
군사적 재능과 함께 대단한 의지가 있으며 동시에 황금에 욕심도 강하다.
케살코아틀의 재래로 여겨지게 되어 아즈텍 왕국 자체가 반격을 포기하기도 했고,
무력으로 급격하게 이루어진 아즈텍의 삼각동맹 구도가 깨어지면서
현지의 도움을 받거나 전염병의 면역성 등에서도 큰 도움을 얻었지만 아무튼,
적은 수의 병력만으로 아즈텍제국을 정복하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천재 엔지니어 겸 미술가.
3편에서는 수중기뢰라는 신병기를 개발해서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역할.
여기서는 점잖고 친절했던 그가 대항온에서는 머리를 밀더니 본색을 드러낸 것인지
대항온에서는 대단히 자기중심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와 쌍벽을 이루는 예술가.
3편에서는 산 피에트로 성당 벽화 제작에 매진하고 있었다.




도냐 마리나?

마린체, 라 미린틴이라고도 불리웠다. 코르테스의 통역 겸 정부.
나와톨어나 마야어에 대단히 능숙했고 나중에는 에스파냐어도 배웠다.
나중에는 에스파냐인 후안 하라미로와 결혼했다고 한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매국노.

3편에서는 중남미어 통역관으로 동료로 할 수 있다.

대항온에서 등장한 모습.




라몬 데 마르시아스?

포르투갈 편 주인공.
시리즈 대대로 포르투갈 편 주인공은 도련님 이미지라는 것을 입증하는 듯.




에밀리오 알바레스

에스파냐 편 주인공.






프란시스코 데 에란쵸
세비야에 거주하는 에스파냐 귀족으로 카탈리나의 아버지. 에밀리오의 부친인 페드로와 구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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