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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대항해시대 2 외전.

대항해시대2의 히트?후 4년만에 대항해시대3가 발표되면서 그와 함께 전작의 외전이 발표되었다.
사소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자체는 전작을 베이스로 하다보니 흐름에 뒤쳐지고 있지만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고 시나리오는 상당히 충실해졌다.




등장인물

밀란다 베르테

이탈리아 상인의 딸. 피에트로 콘티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착각하고
배를 구해 그를 뒤쫓아 여행을 떠나는 당찬 아가씨.
여자는 행동력이라는 시대의 따라 생각보다 행동이 앞선다.
엉뚱한 기회에 신대륙 원주민과 정복자들 사이의 분쟁에 말려들게 된다.


살바도르 레이스

해적왕 하이레딘 레이스의 아들. 여성과 이야기하는데에 서투르다.
하이레딘의 후계자라는 위치나 카체 디아블로 라는 별명,
살바도르가 알제 해적이면서도 기독교인이라는 설정 등으로 미루어볼 때
게임상에서는 숙부로 등장하는 아이딘 레이스를 모티브로 하는 것 같다.




부관

토니오 롯씨
미란다의 소꿉친구이며 제노바의 여급 마틸다의 남동생이다.
해군 학교가 지겨워서 뛰쳐나와 미란다의 배를 탔는데,
미란다의 부관역이 훨씬 더 힘들지 않을까.
본인 말로는 주인공은 되지 못하는 타입.

호레스 데스타르데

살바도르의 부관인 고참 알제해적.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통해서 흔하지 않은 아프리카 캐릭터.
외모랑은 달리 상식있는 인물.
항해사와 전투요원 양쪽에 뛰어나다.

리오노 아반튜라

하이레딘의 명령으로 살바도르의 보좌역이 된다.
밝은 성격의 청년으로 의리가 있으며
하이레딘 레이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갖고 있다.
시나리오 중반에서 헤어지게 된다.


그외의 캐릭터

쥴리아노 교수
대항해시대2에서는 측량기술을 가르쳐주는 인물이었지만
외전에서는 나폴리의 발견물 수집가로 변경되었다.
괴짜로 소문난 인물.

피에트로 콘티
제노바에서 유명한 모험가. 몇년 전에 빚쟁이들에게
쫓겨다니고 있던 중에 미란다의 집에 숨었다가
미란다에게 커서 좋은 신부가 되겠다고 말한것이 원인이 되어
미란다는 정혼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외전에서는 성격적으로도 좀 변화가 왔는지
젊은이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걱정한다던지,
콩키스타도레들의 학정에 분개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다.

카츄아파
신대륙 원주민 아가씨.

질 데 로르카
에스파냐의 콩키스타도레. 미란다 편의 최종보스.
신대륙의 지배자를 꿈꾸고 있으며 대대로 왕가에 전해지는 태양의 돌을?찾고 있다.
모델은 케챨코아틀을 자처했던 코르테스인듯.

야콥 왈웨이크

2에서는 평범한 동료 항해사였지만 외전에는 약소 해적이 되었다.
회계의 기술을 살려 모은 자본으로 해적을 시작했지만
실력은 최저수준. 외관이 호화로운데 반해 놀랄만큼 약해서,
배를 조종하는 것도 잘 못하는 듯 하다. 플레이어를 위한 봉.

레베카 가트랑

여자 현상금 사냥꾼. 살바도르를 뒤쫓고 있다.

아이딘 레이스
하이레딘의 남동생. 알제 해력의 부수령.
살바도르에게는 대하기 껄끄러운 숙부.

조커 다 실바

하이레딘의 부하해적. 젊지만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백성을 지키는 방패가 되려하는 하이레딘에 비해 백성을 터는 검이 되려고 하고 있다.
살바도르의 경쟁자이며?동시에 살바도르 편 최종 보스.

우루그 알리
대항해시대2에서는 하이레딘의 라이벌로 등장하고 있다.(실제로는 후계자)
이탈리아 출신으로 소년시절에 노예로 오스만투르크에 팔려갔으며
그곳에서 출세를 거듭하여 마침내 파샤의 지위에 올랐다.
레판토 해전에서는 좌익의 지휘를 맡아 쟌 안드레아 도리아와 싸웠다.
유일하게 끝까지 전열을 유지하고 있다가 후퇴했으며
해전후에 겨울동안 재건된 오스만 해군을 지휘했다.


우르지 바르바롯사
알제 해적의 창시자. 바르바롯사 하이레인 레이스의 형
붉은 수염이 특징. 적에게는 대단히 잔혹했지만
부하나 노예, 포로에게도 친절했다고 한다.
레즈보즈 섬 출신으로 남동생들과 함께 해적업에 뛰어들었다.
베자야 공략전에서 부상당해 한팔을 잃었다.
1516년 페르난도 국왕의 사망으로 에스파냐가 혼란스러운 틈에
알제에 입성해서 지배자가 되었으며
1517년 에스파냐의 히메네즈 추기경이 파견한 디에고 데 베이라의 토벌대를
격파해서 에스파냐의 야망을 꺽고 알제 지배를 확고히 했으나
이듬해 카를로스 5세가 인솔하는 에스파냐 군과 네덜란드 군에게 공격당해
고전을 치르던 중 남겨진 부하를 구하기 위해 몇번이나 공격을 거듭하다가 전사했다.


하이레딘 레이스

바르바로사, 파즐, 하이레딘이라고도 불린다.
알제해적의 두령으로 북아프리카의 지배자이며 지중해의 패자.
본명은 야크포르 하지르 레이스.
(Yakupoglu란 Yakup의 아이 oglu라는 의미. Hizir(은)는 남자의 이름
Hayreddin이란 아라비아 어로는 Khair ad-Din으로 독실한 신자라는 의미
Reis란 제독, 함장이라는 의미이다.)

부친은 오스만 제국의 소군주 또는 레즈보즈 섬의 기사라고도 하지만
형 우르지 레이스를 따라 해적업을 시작했고 형이 죽은 후, 알제 해적을 계승했다.
바르바롯사라는 형의 별명을 계승하고 있지만 본인은 붉은 수염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현재 남아있는 초상화도 검은 수염, 붉은 수염과 흰 수염이 다 있다.

1533년 슐레이만 대제의 초대로 오스만 제국에 귀순하여 카프단 파샤(해군대제독)으로
임명되어 하이레딘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것은 본래 육군국으로 병력의 수송에는 적대하고 있는 제노바, 베네치아 해군에
의존하고 있던 오스만 제국에게 최초의 해군이 되었다.

1538년 대 안드레아 도리아가 인솔하는 카톨릭 연합군을 프레베자 해전에서 격파하고
지중해를 오스만의 내해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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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딘 레이스의 페이스 오프. 2 > 3 > 4 > on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숨은 주인공격으로 2이후 모든 작품에 등장한다.
하이레딘 레이스의 아들 하산(우르그 알리의 전임자)가 4편에서 등장하는
하이레딘의 모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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