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4. Porto Estado

1999년작. 그래픽 적인 면을 보강하고 3편의 사실성 위주에서
게임성 위주로 회귀하면서 캐릭터성을 대폭 늘렸다.
또 대항해시대 초기의 주도권에서 소외되어 있던 북유럽 국가들이나 비유럽 국가들을
전면으로 내세우려 노력한 것이 특징적이고, 일본게임 치고는 비교적
우리나라 정서를 의식한 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인공

초기에는 선택 가능한 주인공은 3명 뿐이지만 클리어 하면 새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pk판에서 추가된 주인공도 있음.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주인공은 기존세력으로 게임에 등장하지만 대부분 군소집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근해 교역으로 만족하고 있다.(마리아나 웃딘은 예외)



라파엘 카스톨

포르투갈인. 리스본의 명가 카스톨가의 후계자로 친구인 클라우디오와 배를 보던 중에 항해를 결심한다.
초심자용 주인공으로 각지에서 동맹세력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시작할때 보너스 능력도 설정할 수 있다.
리스본=도련님 이라는 시리즈 전통에 충실하다.



호드람 요아힘 베르그스토른

스웨덴의 신설해군 제독으로?대항4의 카리스마.
미형 남자 캐릭이 많은 중에서도 유별나게 튀는 순정만화형 주인공.



릴 알고트

네델란드인. 암스테르담에서 장사하다가 해외무역에 나서게 되었다.
지기 싫어하는 강한 성격 때문에 각지에서 도발적인 태도를 취해?진출하자마자 선전포고를 당하곤 한다.
네덜란드 정부의 통상허가증을 가지고 있는 설정으로 교역품 구입액이 5%인하되는 것이 특전.
성격이 발랄한 수준을 넘어서 제정신이 아닌것 같을 때도 있다.
어지간히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는 캐릭터.



마리아 호아메이 리

중국인. 이화매. 명나라 해군 제독. 왜구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소우진 구루시마와 싸우고 있다.
마리아는 세례명으로 유럽열강과 교섭할때 편리해서 이 이름을 자칭하고 있다.
명에 매상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바치고 있다는 설정으로 교역품 매각액이 3% 낮아지는 패널티가 있다.




쿄타로 사이키(PK판에서 부터 등장)

일본인. 규슈의 호족 출신으로 다툼에 휘말려 작은 어선으로 바다에 버려졌다. 처음에는 정말 막막하게 시작하지만,
항복, 나포한 배를 예항할 수 있고 기본전투력이 뛰어나서 의외로 쉽다고도 할 수 있다.




아브라함 이븐 웃딘(PK판부터 주인공으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랍인. 유럽 열강의 진출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처음부터 동료가 많고 부하 함대도 있으며 자금이 많다.
하지만 이슬람 신자라는 설정 때문에 예배실을 만들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티알 와만 체스카(PK판에서 부터 등장)

신대륙 원주민과 에스파냐인의 혼혈아.(메스티소)로 초반에는 에스칸테 군에 종속된 상황이라서
매월 소지금의 1%를 상납해야 하는 패널티가 있다. 또, 에스칸테 군에게 선전포고를 할 수는 없다.






동료 항해사

주인공에 따라 처음부터 동료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처음부터 동료가 아니더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동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에 한정된 경우도 있다.



크리스티나 아르네코
스페인계 영국인. 훌리오의 손녀로 재색을 겸비한 붉은 머리의 여검사.

카를로 시나토
이탈리아인. 유능한 상인이었지만 장사에 너무 몰두해서 아내와 딸을 병으로 잃었다. 의학의 지식에 뛰어나다.

카밀 마리누스 오펠아이셀
네델란드인. 릴의 소꿉친구. 반은 억지로 릴때문에 항해를 떠나게 되었다. 사실은...

클라우디오 마나우스
포르투갈인. 라파엘의 친구. 향신료 모양 귀걸이가 특징.

페르난도 디아스(릴의 초기설정 항해사)
스페인인(메스티소). 통찰력이 뛰어나고 도박을 좋아한다.

하심 아르나딜(웃디의 초기설정 항해사)
아랍인. 웃디의 심복으로 듬직해 보인다. 애완동물로 작은 새를 키우고 있다는게 매력포인트.

화이마 하네(웃디의 초기설정 항해사)
아랍인. 웃딘의 첩3중?최연소로 순진한 성격.

훌리오 에르네코(라파엘의 초기설정 항해사)
스페인인. 라파엘편에서는 리스본에서 잡화상을 운영하다가 군자금을 제공했다.




세라 알토스 샬바라즈(호드람 편에서 동료가 된다.)
에스피노사 상사의 노예 무역선에 잡혀있던 수수께끼의 미녀.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스(호드람의 초기설정 항해사)
독일인. 원래는 고명한 해군 제독이었지만, 현역에서 은퇴했다.

도니아 잇티하드(웃디의 초기설정 항해사)
아랍인. 웃딘의 첩2. 보디가드 격. 제길슨.. ;ㅁ;

료케 시사(티알편에서 동료가 된다)
인디오. 에스파냐에 저항하는 반군 지도자. 초기에는 티알을 배신자로 간주하지만 나중에 함께 행동하게 된다.

린 시에(쿄타로의 초기설정 항해사)
일본계 중국인. 사령. 페레이라의 통역이었지만 폭풍우를 만났을때 쿄타로와 만나서 그를 새로운 제독으로 맞아들인다.

마누엘 알메이다(호드람의 초기설정 항해사)
포르투갈인. 베테랑 항해사로 시인의 재능도 있다. 유능한 목수.

사무엘 다 칸(티알의 초기설정 항해사)
영국인과 유목민(몽골계?)의 혼혈아. 천진난만한 성격이고 요리가 특기.
당초는 오동통한 캐릭터로 구상되었지만 미소년 디자인이 확정되어 버렸다.

샤를르 장 로슈폴(호드람의 초기설정 항해사)
프랑스인. 화약류의 지식에 뛰어나다. 하바나에서는 연일 폭발사고를 일으키는 매드사이언티스트 같은 존재.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마리아의 초기설정 항해사)
일본인. 검술이 뛰어나며 도호쿠번사의 자식.

에밀리오 페로그(릴의 초기설정 항해사)
스페인인. 상냥한 성격의 장사 라는 그린듯한 설정. 대식가로 투우사로는 대성하지 못했지만
동료가 되어준다. 허저..?

율리안 로페스(PS판부터 추가되었음)
네델란드계 중국인. 중국명은 나욱려. 2의 주인공 에르네스트 로페즈가 외가쪽 조부. 여자를 많이 밝힌다.(어쩌다가..)

이안 두코프(마리아의 초기설정 항해사)
러시아인. 여성으로 오인될 정도의 미모지만 검술은 강하다는 설정.(아무리 봐도 여자)

이화설(PS판부터 추가되었음)
조선인. 성이 설. 이름이 이화. 도사의 제자였지만 주인공의 배에 타게 되었다.

쟘 잭 루도와이얀(마리아의 초기설정 항해사)
프랑스 사람. 지나치게 유쾌한 성격으로 고국에서 살인의 누명을 쓰고 동아시아로 도망쳤다.(이렇게 멀리!)

제나스 파샤(라파엘의 초기설정 항해사)
포르투갈인. 항상 온화하다.

체자레 토니
이탈리아인. 항해사로서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비상식적인 인물.




아미나 안나훌(웃디의 초기설정 항해사)
아랍인. 웃디의 첩1. 웃딘은 정말 나쁜 놈이다. T^T

세시리아 데 멜카드(쿄타로편에서 동료가 된다)
스페인인. 행방 불명의 부모님을 찾고 있다. 처음에는 페레이라를 의지하고 있지만 교타로에게로 갈아탄다.

쉘 아리 네딤(PK판에 추가된 주인공을 선택한 경우에만 동료가 된다.)
이집트인. 도굴자인 것 같지만 본래는 패자의 증거를 찾는데 필요한 열쇠를 지키는 일족의 후예.

시엔 얀(마리아나 PK판의 주인공을 선택하면 동료가 된다)
중국인. 양희은. 마리아의 좋은 이해자로 마리아를 선택하면 초기설정 항해자로 있다.

아지자 누렌나할(PS판부터 등장)
아랍인 여해적. 처음에는 적이지만 격파하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동료가 된다.

안젤로 푸치니
이탈리아인. 여동생 비앙카를 찾으려 하고 있다. 광대같은 분장에도 다 이유가 있는데.

알 페리도 신
아랍인. 성격이 급한 용병으로 전투원으로서의 실력은 확실하다.

아르카디우스 에이레네 에우도시오스(라파엘편에서 동료가 된다)
그리스인. 한스 렛틀의 제자로 여성이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븐 냐디

바다에 첩을 셋이나 데리고 다니는 아브라함 웃딘의 파렴치함을 벌하기 위해서 약점이 되어준다.
아브라함의 명을 받아서 지방함대를 이끌고 활약한다. 약간 미덥지 못함.





적대 세력 및 기타



디오고 데 에스칸테
35세의 에스파냐인. 멕시코 총독으로 몰래 에스파냐로부터 독립하려고 하고 있다.

그레고리 톨빈(PK판 주인공을 선택하면 등장)
러시아인. 한자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러시아가 파견했다. 러시아 해군을 건설하는 것이 꿈이지만 그냥 잡해적.

두알테 로페스 데 페레이라
32세의포르투갈인. 말레이 반도와 인도차이나 일대에 세력권을 갖고 있다. 애국심이 강하다.
경쟁자인 쿤과는 대조적인 정공형 캐릭터.

디니스 데 알브켈케
42세의 포르투갈인. 포르투갈 해군 총독. 고지식한 군인으로 그 점이 에스칸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누구에나 우호적인, 어정쩡한 캐릭터.

리처드 타운젠트
영국인. 마리아편에서 등장하지만 적도 아니고 동료가 되는 항해사도 아니다.

마르틴 슈파이어
48세의 독일인. 유트란드 반도일대에 세력권을 가지고 있는 한자동맹의 상인.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배가 구리다.

문유(PK판 주인공을 선택하면 등장한다.)
조선인. 수군절도사로 이순신의 후계자로 묘사된다. 왜구의 격퇴를 임무로 하고 있으나 수군이 약화되고 있다.(사실과 다르다)
명-조선의 대응이 서양 열강의 동아시아 침략을 허락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인공에게 마리아와 시엔 얀을 소개한다.

미볼 겐츠
크리스티나에게 당하는 단역.





에스테파니아 데 멜카드
pk판에서 패자의 징표를 찾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실우드 에메
세라의 동료

아카브 다마이
인도인. 세계 각지에서 교역품을 유행시킨다. 왜 그러는 지는 알 수 없다. 항해사는 아니지만 가끔 주인공의 배에도 탑승해서
기항지에 유행을 전파한다.

안토니 폰 쿤
41세의 네덜란드인. 인도네시아 일대에 세력권이 있고 책모에 뛰어나다.

시몬 리나레스
발데스 군의 부하.

자모린 나갈풀

39세의 인도인. 인도양에 세력권이 있다.
대항4에서는 젊은시절 고생했던 것 때문에 돈의 노예가 되었다.
원래 자모린이라는 것은 바다까지의 토지를 통괄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캘리컷을 지배하는 사람에게 붙는 칭호이다.
장사에 재능이 있는 것에 비해서 계산이 둔해서 웃딘편에서 간단하게 멸망하는 원인이 되었다.

제로니모 데 에스피노사
49세의 포르투갈인. 아프리카 동해안에 세력권이 있으며 노예, 마약무역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임스 클리포드
24세의 영국인. 영국 근처에 세력을 갖고 있는 반은 해군이고 반은 해적인 함대. 경우에 따라서는 신대륙에도 진출하는 듯.
의외로 견실하다. 귀족해적 클리포드가 모델인 듯?




샤를롯트 미렐
북미대륙의 펜사콜레 마을에 사는 프랑스계 집시소녀. 오리지널 대항4에서는 섬씽이 전혀 없었던
라파엘을 위해서 새롭게 투입되었다고 한다.

바스케스 데 말도나도
33세의 에스파냐인. 쿠바총독 대행. 군인인 것 같지만 해적이나 다름없다.

발바롯싸 파즐 하이레딘
34세. 아랍인. 전투력이 높으며 주인공에게는 딱히 적대하지 않는 편이다. 이른바 낭만파 실력해적?

비앙카 푸치니
이탈리아인. 안젤로 푸치니의 동생. 병약하다. 조금은 슬픈 사연이 있다.

상현강(강상현)
조선인. 설이화의 사형. 그냥 그것 뿐.

소우진 구루시마
일본인 46세. 철갑선을 얻게되어 일본 일대에서 주름잡고 있는 해적. 마리아 부친의 원수이기도 하다.

소쿠로 다키타
구루시마 일족과 내통해서 사이키 일족을 멸망시켰다.



페드로 데 발데스
36세의 에스파냐인. 굴지의 대함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쿄타로 편의 최종보스.
고위 귀족출신으로 이달고 출신인 에스칸테가 라이벌로 보고 있다.

후안 블랑코
에스칸테 군의 제3함대. 티알의 연인이기도 하다.
에스칸테와 같은 집안 출신으로 공인으로서의 입장과 개인적인 입장을 구분하면서
신대륙 지배를 목표로 하는 에스칸테에의 충성과 민족 독립을 목표로 하는 티알과의 애정 사이에서 괴로워 하고 있다

샤리드 아쟈르
발바로싸 하이레딘의 부관.

무샤리 에스 시드라
하둠 파샤의 부하.

한스 렛트르
고고학자로 미하일 렛트르의 쌍둥이 남동생. 형이 호색한인데 비해 이쪽은 점잖다.
알카디우스의 후견인. 하는 역할은 형과 마찬가지로 아이템 감정.

하둠 아흐메드 파샤
31세의 터키인. 오스만 제국의 해군제독으로 동지중해 일대에 세력권이 있다.

파올로 첸트리오네
46세의 이탈리아인. 이탈리아 반도 일대에 세력권이 있지만 워낙 약소세력이다.

페르난 실베이라
40세의 포르투갈인으로 독신. 아프리카 서해안 일대에 세력권을 두고 있으며 에스피노사를 추방해서
아프리카를 독점하려고 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 주인공을 끌어들이지만... 원래는 모험가 출신이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