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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gi

아마츄어 일본장기 기전

I. 아마추어 장기계의 동향

일본장기는 (일본의)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는 게임이지만 단급제도면에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추어 4~5단 정도는 프로(장려회)의 6급 정도라고 한다. 최근에는 장기에 관련된 정보의 입수가 쉬워졌고, 프로나 장려회원과의 교류가 드물지 않게 되는 등의 이유로 프로 하위층과 아마추어 최상위층간의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거에도 아마추어이면서 프로에 필적하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드물게 나타나서 진검사로서 내기 장기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나무라 모토지는 진검사로 생계를 이어가다 1944년에 프로편입시험을 보고 기사가 되어 나중에 명인전에서 오오야마 야스하루에게 도전할 정도의 실력이었다. [각주:1] 같은 진검사였던 코이케 쥬메이는 프로와의 대국에서 다수의 프로들을 격파하고 아마추어 명인을 2기 연속 획득하는 등, 실력은 아마추어계를 초월했다고 하여 오오야마 당시 일본장기협회 회장의 조치등으로 프로입문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본인의 평소 행실 등이 문제시 되어 프로입문은 부결되었다. 그러나 사후에도 코이케의 생애를 다루는 TV프로그램이나 서적등이 방송, 출판되었다.

과거에 아마추어와 프로간의 대국은 신문, 잡지등의 기획으로 이벤트나 지도 대국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아마추어 기전의 우수 성적자가 참가 가능한 프로의 공식전도 존재하고 있다.(용왕전, 왕장전, 아사히 오픈, 은하전, 신인왕전) 이에 따라 코바야시 료준, 아마노 코시, 키리야마 다카시, 엔도 마사키, 야마다 아츠시, 요시자와 다이키, 이시이 유타카 등 프로 킬러로 불리는 아마추어 강호들도 등장하여 2000년 이후부터는 카토 유키오, 시미즈 카미테츠 등등 대학장기계에서 실력을 닦은 아마추어들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장기도장이나 지부, 직장에서 솜씨를 연마한 강호들 외에도 인터넷 장기 출신으로 강호의 대열에 합류한 아사다 타쿠미 등이 대표가 되는 아마추어들도 나온다.

또, 전 장려회원 출신 아마추어 기사들도 많아져서 과거에는 전 장려회원은 아마추어 대회에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풍조였지만 근간에는 아키야마 타로, 이마이즈미 켄지, 코마키 다케시, 이케다 마사 등은 전국대회에서도 단골이 되고 있다. 세가와 슈지는 장려회에서 연령제한으로 탈퇴했지만 아마 기사로 프로기전에 참가해 특히 은하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남겨, 프로기사를 상대로 한때 7할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2005년 프로편입을 희망하는 탄원서를 일본장기연맹에 제출, 특례로 6차례의 편입시험을 거쳐 처음으로 프로입문을 허락받았다. 본래의 직장이던 NEC와는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것도 장기계 첫 사건이다.

그의 프로편입을 계기로 다음해인 2006년 일본장기연맹은 아마추어와 여류기사의 편입제도를 정식도입해서 4단과 장려회 3단리그에의 편입시험 요항을 발표했다.

참가자격

프로 기사, 여류기사, 신진기사 장려회원, 지도기사를 제외하는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장려회를 탈퇴한 사람은 탈퇴 후 일정기간 (장려회의 경우, 단수자는 1년간, 급수자는 무제한)이 경과하지 않으면 아마추어 기전에는 참가할 수 없다.

II. 오픈 기전

아마추어 명인전, 아마추어 용왕전, 전국 아마추어 왕장위전, 아사히 아마 명인전, 신문 적기 전국 장기 대회, 지부 명인전 우승자는 우승으로부터 1년내로 희망한다면 장려회 3단리그 편입시험을 치를 수 있다.

1. 전일본 아마추어 명인전

일본 장기 연맹주최, 전국 지방 신문사 후원, 쿄도 통신사 협찬으로 행해지는 대회. 이 대회 우승자는 프로 기왕전 예선에의 출장 자격을 얻는다.

당해 년도 1월 부터 6월까지 각 지방 단위로 예선을 거쳐 (복수 대표가 출전하는 지역도 있다.) 8월 내지 9월에 예선 토너먼트자와 전년도 아마 명인등이 참가한 64명이 겨루는 본선을 실시한다. 본선은 4명씩 15개 블록으로 나뉘게 되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이루어진다. 예선 리그는 2승 토너먼트 제로

1회전에서 2명씩 대국.
2회전에서 1회전의 승자와 패자간에 대국. 2연승을 거두면 본선 확정, 2연패한 사람도 예선 탈락
3회전에서 2회전의 1승1패인 사람들 끼리 대국, 이긴 사람은 본선진출

이라는 형태로 행해진다.

2. 아마추어 용왕전

요미우리 신문사, 일본장기연맹이 공동개최하는 대회. ‘요미우리 아마 장기 일본 제일 결정전’에서 발전되었다.

이 대회 베스트 4 이상은 프로 용왕전 6조에 출장할 자격을 얻는다.

당해 년도 1월부터 6월까지 각 지방 단위로 예선을 거쳐 6월에 대표자 56명에 의한 본선이 이루어진다. 이 기전의 예선리그는 아마 명인전처럼 14조 4명에 의한 2승 토너먼트가 되지만 3회전은 동일블록이 아니라 1승1패가 된 전원을 재차 추첨해서 대전 상대를 결정하게 된다.

3. 전국 아마추어 왕장위대회

마이니치 신문사, 일본장기연맹이 공동개최하는 대회. 바둑 장기 채널이 후원한다. 본전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은하전본전에 출장 자격을 얻는다.

당해 년도 9월부터 10월까지 지구 단위로 예선을 해 12월에 예선 토너먼트 통과자와 초대 선수(전년도의 우승자, 타대회의 우승자)21명에 의한 본선을 실시한다. 본전의 예선전은 전년도의 우승자를 제외한 20명이 참가해서

1회전10대국
2회전은 1회전의 패자끼리의5대국

의 토너먼트 통과자와 전년도의 우승자 포함 16명에 의한 본전 토너먼트를 한다.

4. 아사히 아마 명인전

아사히 신문사가 주최하는 대회. 아사히 아마 명인과 본 기전 베스트 8이상 및 초대 선수의 10명이 아사히 오픈 장기 선수권 예선에 출장할 자격을 얻는다.

당해년도 9월부터 12월에 걸쳐 예선을 하고 이를 통과한 32명에 의하여 본전 토너먼트를 치르는 도전대국제로 본전의 우승자와 전년도 아사히 아마 명인이 3번 대국을 가져서 2승을 한 사람은 새로운 아사히 아마 명인이 된다. (다만 29기는 전년도 아사히 아마 명인이 장려회에 들어갔기 때문에 본전 우승자가 그대로 아사히 아마 명인이 되었다.)

5. 신문 赤旗 전국 바둑·장기 대회

신문 적기가 주최하는 대회. 통칭 ‘적기 명인전’. 우승자는 신인왕전에 출장 자격을 얻는다.

준우승자는 신인왕과 기념 대국을 실시한다. 당해년도 8월부터 10월까지 일본 전국에서 예선을 벌여 11월에 대표자, 초대선수 28명에 의한 본선 토너먼트를 한다.

6. 지부 명인전

일본장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참가자격은 동 연맹의 지부회원 및 개인회원으로 한정. 지부회원은 소속지부가 있는 지역 예선, 개인회원은 거주지의 지역예선에 출장할 수 있다. 최초로 지구대회에 참가하는 지역도 있다.

7. 헤세이 최강전

일본 아마추어 장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1월에는 도쿄에서, 8월에는 오사카에서 열린다.

8. 전국 아마추어 일본장기 레이팅 선수권

일본 아마추어 장기 연맹 주최의 대회로 동연맹 사무국이 있는 미에현 요카이치 시에서 열린다. 전국대회지만 우승해도 3단리그 편입시험 수험자격을 얻을 수는 없다.

초대 선수 30명(동연맹 공인 레이킹 2050점 이상 희망자, 정원이 차는 대로 마감), 블록대회(홋카이도, 도호쿠, 칸사이, 도쿄, 호쿠리쿠, 토카이, 칸사이, 츄코쿠,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서 우승한 대표선수 30명, 요카이치시에서 열리는 특별예선회에서 이긴 게스트 선수 4명을 합하여 64명이 대상이 된다. 대표선수의 교통비는 주최측 부담. 스위스식 토너먼트 5회전을 실시해서 상위 16명이 결승전을 실시한다. 베스트 16까지는 상금이 있다.

동시에 A급전(레이팅 1950점~1601점, 2050점 이상 미도달자 대상), B급전(레이팅 1600점이하로, 1750점 미도달자 대상)도 이루어진다. 모두, 블록대회 우승자 16명, 특별 예선전을 이긴 게스트 4명, 합계 20명이 대상이 되며 교통비는 본인부담. 스위스식 토너먼트 4회전으로 이루어지며 3위까지는 상금이 있다.

9. 그랜드 챔피언전

이상의 각 기전 우승자와 아마 여류명인, 학생 명인에 의한 그 해 아마 최강자를 결정하는 기전이다. 일본아마장기연맹주최, 7~8월에 대회가 개최된다. 스위스식 토너먼트(2006년까지는 6회전까지 실시했다.)로 행해져서 규정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III. 여성 기전

다음의 기전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기전이다. 여류 기사 외에 여류 육성회원도 참가 불가.

1. 여류 아마 명인전

5~6월 경, 도쿄에서 개최된다.일본 장기 연맹이 주최. 명인전 외, 일반전으로서 기력별 A~C클래스로 나뉜다.

2. 칸사이 여류 아마 명인전

2달에 칸사이 장기 회관에서 개최된다. 기력별로 A~D클래스가 나뉘어서 실시한다.

3. 아마 여왕전

페어리 프린세스(여성 장기 동호회)가 주최. 3월에 도쿄에서 개최된다. 기력별로 A~C2 클래스까지 나뉘며 A급 우승자는 전회 우승자와 3차례 대국을 갖게 된다.

IV. 학생 기전

참가 자격을 학생으로 제한하는 기전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학교의 종별에 따라 기전을 갖지만, 모든 학생에게 참가 자격이 있는 기전도 존재한다.

- 올 학생 선수권전
- 키린 비버릿지 컵 학생 장기 선수권

1. 대학 기전

전국을 지구별로 블록을 설정해서 개인전과 단체전이 매년 2번, 봄과 가을에 행해진다. 그 중에 성적 우수자가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는 홋카이도, 토호쿠, 칸토, 키타노부코시, 중부, 칸사이, 시코쿠, 큐슈의 8개 지구로 나뉘고 있다.

- 학생 명인전

춘계 개인전에서 올라온 각지구의 대표 32명이 토너먼트전을 실시한다.

- 학생10걸전

추계 개인전에서 올라온 대표 16명이 실시한다.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2승 토너먼트)을 실시해서 이를 통과한 8명이 본선토너먼트를 실시하게 된다. 결승전 이외의 패자는 순위 결정전을 실시해서 1위부터 8위까지 전부 순위를 결정한다. 또 본선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중에서도 토너먼트전을 해서 우승자는 9위, 준우승자는 10위가 된다.

- 마이니치 배 쟁탈 전국 대학 대항 장기 대회

각지구의 단체전 우승교와 칸토, 칸사이의 지역 준우승교를 더한 10개 교가 참가하는 5인제 단체전. 8명까지 선수등록 가능

- 전일본 학생 장기 단체전(학생 왕좌전)

각지구의 추계 단체전 우승교와 칸토, 칸사이 지역에서 행해지는 선발 토너먼트(우승교 이외의 성적 상위교가 참가) 우승학교를 더한 10개 학교가 겨룬다. 7인제의 단체전으로 각 팀별로 등록 가능한 인원수는14인.

2. 고등학교 기전

- 전국 고등학교 장기 대회

전국의 고등학교학생(특별학교는 제외하다)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대회는 없으며 단체전(3인제), 개인전, 여자 개인전의 3종목을 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고등전문학교 명인」의 칭호가 주어진다.

- 전국 고등학교 장기 선수권 대회(전국 고등학교 종합 문화제장기 부문)

각 도도부현의 예선 대회를 이겨 낸 대표교, 선수가 참가한다. 남녀별 단체전(3인제)과 개인전을 한다.

199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종합 문화제의 장기 부문으로서 편입되었다.

- 전국 고등학교 장기 용왕전

각 지역구의 예선을 통과한 대표선수와 초대된 여자 선수가 참가한다. 회장은 후쿠오카현. 예선 참가자에게는, 용왕이 휘호한 특제 부채가 기념품으로서 수여된다,.

- 고교 장기 여자 선발 대회

- 고교 장기 신인 대회

- 관동 고교 장기 리그전

- 고교생 왕장전

3. 초·중학생 기전

중학생 장기 명인전, 중학생 선발 장기 선수권전, 중학생 장기 왕장전, 관동 중학 장기 단체전, 전국 초등 학생 쿠라시키 왕장전, 문부성 대신[각주:2] 배 초, 중학생 장기 단체전

- 초등 학생 장기 명인전 일본 장기 연맹 주최, NHK후원으로 이루어진다. 각 지역 대표 48명이 동과 서로 나뉘어 토너먼트전을 실시해, 동서의  왕자가 4월 시부야의 NHK방송 센터에서 대국을 갖는다. 덧붙여 매년 골든 위크에 방영된다. 역대 우승자, 준우승자중에는 후에 프로 기사가 된 사람도 많다.

http://ja.wikipedia.org/wiki/%E5%B0%86%E6%A3%8B%E3%81%AE%E3%82%A2%E3%83%9E%E3%83%81%E3%83%A5%E3%82%A2%E6%A3%8B%E6%88%A6

  1. 타이틀 획득은 실패 [본문으로]
  2. 일본의 정부부처 각료. 우리나라의 문화관광부 장관에 해당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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