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Meehan III

Thomas Meehan III 원래는 B중대원이었지만 영국에 도착한 E중대로 전입했고 항명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벨 중위를 이어 제2대 이지 중대장이 되었다. 1944.06.06, 미헌 중위는 노르망디에서 공수작전 중 C-47에 탑승한 전우들과 함께 전사했다.

토머스 미헌 중위는 잘생기고 지적인 장교로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미헌 중위는 아내에게 쪽지를 적어서 문밖에 있던 친구에게 건네주며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앤에게.
몇시간 뒤면, 나는 세계 최고의 전우들과 함께 프랑스로 가게 될거야. 독일 놈들을 지옥으로 보내주지. 이상하지만, 두렵지는 않아. 당신이 내 팔을 안고 있는 것 같아. 영원히 사랑해. 당신의 톰."

미헌 중위를 태운 비행기는 St. Mere Eglise 근처에서 독일군 대공포에 피격되어 Beuzeville과  Haut Fornel 사이에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2000년에 찍은 Beuzeville C-47 추락사고 희생자 기념비. 베리 미헌 멜러 제공. (Parachutistes 왼쪽 첫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