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n 'Buck' Compton

실물과 미니시리즈 상의 모습

안선생님??

린 '벅' 캄프튼과 그의 역할을 했던   Neal McDonough

자신들을 그린 기록화 Silencing the Guns.에 사인하고 있는 캄프튼과 가니에

Lynn D. "Buck" Compton (1921.12.31 ~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 출신. 1942~1945 군복무.

대전 이전

캄프튼은 UCLA의 유명한 운동선수 출신으로, 어릴적부터 LA 다저스의 미키 코크런을 동경하여 포수를 꿈꾸었으며 대학에서도 포수를 맡았다. 그가 주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UCLA팀메이트 중에는 최초의 흑인 메이저 리거 유격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재키 로빈슨도 있었다. 야구뿐만이 아니라 미식축구에서도 활약하여 (offensive line) 재학중에 라이벌 서던 캘리포니아 대를 꺽고 학교역사상 처음으로 UCLA Bruins를 로즈보울에 올려놓기도 했다.

- 캄프튼이 후일 술회한 바에 의하면, 당시 UCLA 야구팀에 중견수가 타카 고바야시라는 일본계 미국인이었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적성국민격리법으로 곤욕을 치러야했다.

43년 로즈보울에서 경기를 치르고 한달뒤, 캄프튼은 군대에 소집되었고 3개월간 포트 베닝에서 미식축구팀 동기 밥 워터필드와 장교 훈련을 받았다.

2차대전 중

도루 저지? 근데 잘 보면 안맞았다. 야구공 던지는 것처럼 던지면 안날라간다던데.

캄프튼은 ROTC로 1943년초에 장교로 임관했으며 D-Day직전에 506연대 이지중대에 합류했다. 전직 야구선수로서 벅의 면모는 간간히 미니시리즈에서도 표현되는데, 다트 게임에서 오른손으로 바꾸자마자 멋진 솜씨를 보여주기도 하며, Brecourt Manor 공격중에 도망치는 독일병사에게 홈에서 2루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위치에서 정확하게 머리를 맞추기도 한다.  D-Day에서 이 날의 공로로 은성무공훈장이 수여됐으며, 마켓가든 작전에서 총상을 입었지만 곧 회복되어 부대에 복귀했다. 벌지전투에도 참가했으며 바스토뉴에서 입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공식기록 상으로는 '부상'까지만 확인.)

대전 이후

2차대전 이후, 캄프튼은 결혼하여 두 아이를 얻었으며 1946년 마이너리그에서의 입단권유를 거절하고 법률을 전공하기로 한다.

- 당시, 마이너 팀 중 Spokane에서 버스 사고로 9명의 선수가 사망하는 사건으로 2명의 포수가 필요하게 되자 캄프튼에게 계약금으로 1000달러, 매달 3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어린시절 부터의 꿈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냐는 질문에 대하여 "그런 삶도 재미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 개비 하트넷(명예의 전당에 오른 명포수)이 아니었죠. 저도 어쩌면 최고의 견습포수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체로 지금의 삶도 정말 멋진 것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로스앤젤리스의 로욜라 법대를 졸업하고 캄프튼은 LA경찰청에서 형사로 근무했다. 1951년부터 견습지방검사가 되었으며 1964년는 수석지방검사가 되었다. 1968년 로버트 F. 케네디(JFK의 동생) 암살범  Sirhan Sirhan  재판에서 판사역을 맡았으며 1970년, 로널드 레이건 주지사로부터 켈리포니아 법정의 배석판사로 임명되었다. 

1990년대에 은퇴하고 워싱톤으로 이주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나콘타 라디오 방송국에서 코멘트를 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5년 감세청원 켐페인을 이끌기도 했다.

http://en.wikipedia.org/wiki/Lynn_%22Buck%22_Compton

http://www.506pireasyco.com/Buck%20Compto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