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Kenyon Webster (1922.06.22~1961.09.09) 미국의 병사, 작가, 신문기자. 2차대전 기간중에 미 101공수사단 506공수대대, 통칭 이지 컴퍼니 에 소속되었음. Band of Brothers에서 등장.
1. 대전 이전
뉴욕출신, 코네티컷의 태프트 고등학교 졸업,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 전공중에 1943년 공수부대 자원입대.
2. 2차대전
웹스터는 원래는 이지컴퍼니(A~I까지의 9개 중대중, 다섯번째 E 중대의 별칭.) 소속이 아니라 폭스컴퍼니(F중대) 소속이었다. D데이에는 2대대 본부중대와 함께 강하했지만 E중대로 전출을 부탁했고 이후로 1945년 군을 떠날때까지 계속 이지컴퍼니에서 복무했다.
웹스터는 그다지 모범적인 GI 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 자신이 인정하기를, 중대에서 사격솜씨가 가장 형편없는 축에 속했던데다가 위험한 정찰임무에는 그다지 참가하지 않았었다고 한다.(8화에서 개갈굼 당하는 건 이유가 있다.) 진급에도 그다지 적극적이지는 않았던 관계로 3년간 복무하고 전역할때도 일병이었다. 사실, 웹스터는 학문적인 배경이나 가문의 영향력으로 장교로 임관할 수도 있었지만(당시 미군에는 대학물 먹은 병사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서 갈굼의 대상이 되었다.) 본인이 참호생활 중에 남겼던 기록의 표현으로는 "Grunt(땅개)"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웹스터는 자신의 전우들을 좋아했던 것 같다.
D day에 웹스터는 경로를 이탈하여 유타 해변 근처의 습지에 강하해서 본대에서 따로떨어져 버렸던데다가 며칠뒤에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마켓가든 작전에도 참가했으며 작전중에 아른헴 근처의 "the island"라고 불리던 무인지대에서 교전중, 기관총탄에 다리부상을 당하게 된다. 마켓가든작전이 끝나고 중대가 재배치되던 중에 웹스터는 부상으로 영국에 돌아가게 되고, 벌지 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한체 1945년 2월에 원대에 복귀한다.
3. 전후
전쟁이 끝난 후, 웹스터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로스엔젤레스 데일리 뉴스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그는 상어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이 많았으며 "Myth and Maneater: The Story of the Skark"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리고, (10편에서 나오듯이) 산타모니카 근처의 해안에서 1961년 실종되었다.
그가 남긴 기록인 Parachute Infantry: An American Paratrooper's Memoir of D-Day and the Fall of the Third Reich(공수보병사단 : D-Day와 제3제국의 몰락에 대한 미군공수부대원의 기록), 은 1994년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Stephen Ambrose의 Band of Brothers는 웹스터의 미출간 기록물들을 많이 참고하였으며 웹스터의 시각과 정확성등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웹스터는 전쟁이 끝난 직후에 집에 보낸 편지들과 메모들에 기초해서 작성한 자신의 책을 출판하고 싶어했었지만 당시에는 출판사들이 그런 종류의 책들에 관심이 없었기에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지에 몇번 간략한 기사들을 실었던 적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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