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속의 한국계 여배우 1. 산드라 오

Early life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1960년대 초 이민온 한국계 중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 준수는 사업가, 모친은 화학자이다. 온타와 교외 Camwood Crescent에서 자랐고 어릴때부터 발레와 연기를 배웠다. 10살때는 뮤지컬 The Wizard of Woe에 출연하기도 했다.

Sir Robert Borden 고등학교에서 환경운동 그룹 BASE (Borden Active Students for the Environment)를 창립해서 스티로폼 컵 사용에 반대하는 활동을 이끌기도 했다. 고등학교 재학중에 학생회장이 되었으며 플루트를 배우고 연기와 발레 수업을 계속했지만, “프로 댄서가 되기는 어렵다”는 말을 듣고 연기에 전념하기로 한다.

이후에 드라마 수업을 듣고 학교 연극에서 연기를 했으며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찰튼대 방송학과를 중퇴하고 자신이 학비를 대고 몇년만 연기를 하다가 실패하면 학교에 돌아오는 조건으로 몬트리올의 국립연기학교에서 드라마를 공부했다.

1993년 국립연기학교를 졸업하고 런던과 온타리오에서 연기를 했으며 중국계 캐나다인 역으로 TV영화에 출연했다.

Career

캐나다 영화 Double Happiness에서의 열연으로 Genie 최우수 여우상을 받았으며 1997년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Bean 에서 조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03년작 투스카니의 태양(Under the Tuscan Sun and Sideways)에서 열연으로 미국에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연기로 2006 Golden Globe 최우수조연여우 상과 2006 배우협회 최우수드라마여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 드라마에서의 연기로 2008년 7월에는 4번째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Personal life

산드라 오는 알렉산더 페인과 5년간 사귄후 2003년 1월 1일 결혼했지만 2년후인 2005년 초 별거에 들어갔고 2006년말 이혼했다. 최근에는 음악가인 앤드류 피더슨과 사귀고 있다. 산드라 오의 오빠 레이는 토론토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언니인 그레이스는 슬하에 자녀를 두명 둔 변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