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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열전 ; 미르야 말레츠키

아르미셸 2009.11.13 23:09

베라와 함께 미수다 독일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미르야.

첫 등장이 25화니까 상당히 고참이다.
초창기 부터 완벽한 한국어와 옹골찬 개념으로 인지도는 상당했지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에이스라기 보다는 루 베이다의 뒤를 잇는 왕언니 기믹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어 만화책이나 영화 등을 독일어로 번역할 정도의 프로번역가지만 미수다 MC 남희석의 병맛 진행 때문에 유일한 개인기인 눈돌리기를 수도 없이 보여주며 굴욕이 아닐까 싶은 시기를 참 오래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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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 대권을 정식으로 물려받기는 했지만 카리스마의 성질이 많이 달라서 그런지, 미수다의 방향성이 달라져서 그런지 분위기를 주도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정리하는 스타일이고 말빨도 상당하다보니 이성적으로 붙으면 교수님 기믹의 허이령보다도 차분하고 설득력있는 논조를 유지하지만 그만큼 개그능력은 떨어지고 토크쇼를 토론쇼로 바꿔버리는 능력이 있다. 과거부터 개념은 인정받고 있고 미모도 상당한데 최대 걸림돌.

본인도 그걸 의식해서인지 좀 분위기를 가볍게 가져가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지 태권도 시범 등등... 참 이렇게 밖에 활용할 곳이 없나 싶을 정도로 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푸시를 받기는 받는데, 이미지 차원에서 말하면 안받느니만 못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자신의 일이 있다보니 간간히 개념발언이 터져주면서 롱런에는 성공.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굴곡도 상당했다. 태권도 연습중에 발목부상도 있었고 스토커에게 시달리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CF도 간간히 나오면서 안정적으로 프로번역가+방송인으로 칼럼도 쓰는 등 그럭저럭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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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가 그동안의 미소천사 기믹이랑은 어울리지 않게 비판적인 부분도 있는 글을 쓰고 결혼예고 들어가면서 입지가 비교적 좁아진데 비해 지금 상태라면 앞으로도 충분히 롱런할 수 있을 듯.

누님기믹이지만 애교를 떨고 싶다... 라는 욕구도 상당하고 의외로 귀여운데 그 일발 애교에 같은 독일인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고 한국인들은 부담스러워 해서 문제.

본인도 상당히 결혼을 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몇번 했었지만 누님 기믹이 무리였던 건지 아직은 성과가 없다. 이번에 대세를 탄 김에 푸시 좀 받고 좋은 사람이랑 결혼까지 골인하시면 좋을텐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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