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라프 마완(Ashraf Marwan)

Ashraf Marwan (b. 1944 - June 27, 2007) ^[각주:1] 전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의 딸 모나 가말 압델 나세르의 남편. 이집트의 백만장이며 이스라엘의 스파이 또는 이집트의 2중첩자로 의심받는 인물. 1966~1971 동안 이집트 정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7년 사망하면서 아쉬라프 마완은 여배우 수아드 호스니, 외교관 알 래티 나세프, 압델 하킴 아메르의 비서관 알리 샤페크에 이어 런던에서 사망한 네번째 이집트 유명인사가 되었다.

자전적 정보

1944년에 태어나 영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 나세르의 딸과 결혼한 ^[각주:2] 그는 1970년대에 이스라엘의 관계가 노출되었지만 놀랍게도 어떠한 정치적 문책도 받지 않았다.

1966년 카이로에서 모나 압델 나세르와 결혼하는 장면

http://www.gulf-times.com/site/topics/article.asp?cu_no=2&item_no=157958&version=1&template_id=37&parent_id=17

훗날 이집트 대통령이 된 총잠모장 안와르 사다트에게 아랍 기업가 협회의 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헤로드 백화점의 소유주로 모하메드 알 파예드의 ^[각주:3] 사업파트너이기도 했다. 그의 아들은 이집트의 전외무장관이며 아랍연합의 사무국장인 아므르 모우사(Amr Mousa)의 딸과 결혼했다. ^[각주:4]

스파이 의혹

2002년 9월, 런던의 이스라엘 역사가 아론 브레그먼(Aron Bregman)은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측의 최고위 첩보원에 대해 "the in-law" ^[각주:5] 라고 힌트를 제공하면서 부터였다. 이집트 언론은 이에 주목했고 마침내 Ashraf Marwan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각주:6] 이집트 신문 알-아흐람과의 인터뷰에서 브레그먼은 재차 마완을 이스라엘 측의 정보처로 지목했다. ^[각주:7] 그러나 마완은 부유한 사업가였고 그가 자발적으로 모사드와 접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라는 질문이 남게 된다. 당시의 견해로는 모사드가 영국 사업계와의 커넥션을 주선했거나 가족간의 불화 문제, 사상적 문제 등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이 대중에게 제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완은 어떠한 보복도 받지 않았다. 마완 본인은 2003년 이집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shraf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고  2004년 10월 6일, 스파이로 지목된지 2년 뒤 이스라엘 정보부는 마완이 이집트 현임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에게서 환대를 받는 것을 관측했였으며 브레그먼은 이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마완이 2중첩자였다고 주장했다. ^[각주:8]

마완과 이스라엘 정보부와의 관계는 2003년, 욤키프르 전쟁 기간 중에 이스라엘 정보부의 엘리 제이라 장군에게 마완의 활동을 들었던 하워드 블룸의 책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었다. 2004년 10월 9일, 제이라 중장도 그의 책에서 오랫동안 비밀에 쌓여있던 이스라엘측의 "The Source"가 아쉬라프 마완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마완은 1969년에 이스라엘과 처음 접촉하여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비밀회담에 사용하던 런던의 병원에서 이집트 정부의 기밀문서를 건내주었으며 해로드 백화점에서의 쇼핑으로 위장하여 모사드와 3일에 1번 꼴로 정기적인 접촉을 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한 스파이 활동을 계속했었다.

또 마완은 모사드 장교들과 런던의 안전가옥에서 접촉하면서 매번 5만 파운드씩을 제공받고 종종 모사드의 수장 즈바이 자미르와도 만났으며 마완의 진술은 녹음되어 이스라엘 수상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각주:9]

1973년 4월, 마완은 모사드에게 이집트와 시리아가 5월 15일 기습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지만 거짓 경보로 밝혀졌고 이스라엘은 긴급 경계태세 강화에 3천5백만 달러를 사용했다. 마완은 욤키프르 전쟁 전야에 만나서 다시한번 이집트와 시리아가 일출경에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 정보는 이스라엘 내각에까지 전달되었지만 잘못된 정보였다. ^[각주:10] 하지만 마완이 이스라엘의 스파이였는지 이집트의 이중첩자였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각주:11]

사망

아쉬라프 마완의 부고 기사에 실린 사진

http://www.daylife.com/photo/0dGc4lj07Nfx0

마완은 2007년 6월 27일 새벽 1시경 뇌내 대동맥류로 런던의 칼튼호텔 5층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영국 경찰은 마완의 장남인 가말이 대중에게 발표한바를 인용해서 마완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각주:12] [각주:13]} 마완이 사망할 때 근처 빌딩의 3층에 있었던 한 목격자가 영국경찰에 진술한 바에 의하면 "정장을 입었고 지중해계처럼 보이는 두명의 남자"가 마완이 추락했을때 발코니에서 목격되었었다고 하며 그들은 곧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영국 경찰은 마완의 신발이 없어졌기 때문에 마완이 발코니에서 혼자 떨어진 것인지를 확신할 수 없음을 인정했다. ^[각주:14]

마완의 이집트 장례식은 이집트의 최고 이슬람 성직자 세이크 모하메드 세예드 탄타위(Sheik Mohammad Seyed Tantawi)이 주관하고 가말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오마르 술레이만 정보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국장으로 치루어졌다. 이집트 대통령 무바라크에 의하면 "(마완은) 아직은 밝힐 때가 되지 않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이니 행동을 했다"고 기념사를 남겼다. ^[각주:15]

원문글

http://en.wikipedia.org/wiki/Ashraf_Mar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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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중동전쟁 2. 전쟁전야

1.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2.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3. 1997년 다이아나 황태자비 교통사고에서 사망한 도디 파예드(Dodi Fayed)의 부친 [본문으로]
4.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5. 아쉬라프 마완은 나세르의 사위, Son-in-law. [본문으로]
6.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7.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8. Jewish Press, Friday Octoboer 5, 2007; Spy or Double Agent?: Israel's October Surprise (cover story) [본문으로]
9. Who Killed Ashraf Marwan?.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Retrieved on 2007-07-15. [본문으로]
10. Who Killed Ashraf Marwan?.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Retrieved on 2007-07-15. [본문으로]
11. Who Killed Ashraf Marwan?.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Retrieved on 2007-07-15. [본문으로]
12. U.K. police believe ex-Mossad agent murdered. Haaretz. Retrieved on 2007-07-15. [본문으로]
13. Did he fall or was he pushed?. Spectator. Retrieved on 2007-08-18. [본문으로]
14. Evidence missing in ‘spy’ death-fall mystery. The Times. Retrieved on 2007-08-29. [본문으로]
15. Who Killed Ashraf Marwan?.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Retrieved on 2007-07-15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