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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Europa Universalis 3 National Ideas Guide

해군 계통

징발법(Press Gangs): 언뜻 보기에도 좋아보이지만 실제 가치는 더욱 높다. 육군에 비해서 해군은 건조비가 비쌀뿐 아니라 새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으므로 가격 부담이 상당한 편인데 건조비용을 반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유지비용도 절반으로 줄여주므로 대해군을 건설하고 싶다면 필수적이고 육군의 유지비 감소보다 효율적이기도 하다.

대해군(Grand Navy): 생각만큼 유용하지는 않다. 해군 유지한도는 해안지역의 세금 합계를 바탕으로 결정되고 대형해군이 필요한 국가는 그만큼 해안지역도 넓을 것이므로 큰 의미가 없다.

물수리(Sea Hawks): 해군전통을 매년 1% 씩 증가시킨다. 해군전통 감소수치는 퍼센티지가 아니라 고정 수치이므로 수치 감소를 줄일 뿐 아니라 전체 수치가 0%가 아니라 33%로 수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해군을 중시하는 국가라면 쓸만하다.

우월한 선원(Superior Seamanship): EU3의 해전에서는 한쪽 함대가 후퇴하는 것보다는 전체 함대가 괴멸되거나 즉각 후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유용성이 거의 없다.

해군의 영광(Naval Glory): 무용지물. 국가의 위신(Prestige)은 순위 결정에 중요하긴 하지만 국가 자체의 역량이 강하면 위신은 저절로 따라오는 경향이 있다.

훌륭한 조선공(Excellent Shipwrights): 바다에서 배가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늘려준다.

해군 교육소(Naval Fighting Instruction):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쓸데없다. 전시에 봉쇄를 통해서 얻는 이익은 다른 국가이념을 선택했을때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봉쇄의 진정한 효용은 상대방의 경제를 붕괴시키고 전쟁 피로도를 올려서 대량의 배상금을 뜯어낼때 더 효과적이다.

해군 설비(Naval Provisioning): 데미지를 입으면 그냥 항구에 들어가있는게 낫다. 거의 무용지물

육군 계통

대육군(Grand Army): 국가의 인구수준에 의해 유용성이 달라진다. 육군의 유지한도는 해당 지역의 기초 세금에 따라서 결정되므로 세금은 적지만 인구와 무역 수입등에 의한 수입이 많은 국가에게는 대단히 유용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지한도에 가까울 정도의 병력은 평화시에도 유지비가 막대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군사훈련(Military Drill): 육군에게는 필수적이다. 사기가 조금이라도 높다면 승리하고, 전멸되지 않고 병력을 유지할 확률이 대폭적으로 늘어난다. 육상전을 많이 치르는 국가에게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특히 사기가 대폭적으로 상승하는 후반에는 유용성이 떨어지지만 초반에는 정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공병군단(Engineer Corps): 쓸만하지만 필수적이지는 않다. 천천히 성을 함락시키면서 전진하는 전략이라면 유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적군의 주력을 먼저 괴멸시킨 다음에 동시다발적으로 점령해나가는게 더 낫다.

전장 임용(Battlefield Commissions): 그럭저럭 유용한 편이다.

영광된 무가(Glorious Arms): 무용지물

국가 징병(National Conscripts): 부에 비해서 병력규모가 부족한 국가에게는 꽤 유용하다.

연대 체제(Regimental System): 대규모 병력을 징집하고 싶다면 그냥 여러 지역에서 징병해오는 것이 낫다. 불필요.

군인정신(Esprit de Corps): 괜찮기는 하지만 등장시기가 늦어도 너무 늦다.

탐험 계통

기회의 땅(Land Of Opportunity): 이것보다는 식민지 모험이 낫다.

상인 모험(Merchant Adventures): 상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꼭 나쁘지는 않다.

식민지 모험(Colonial Ventures): 식민지를 확장하는 속도를 대폭적으로 늘려준다. 식민지 확장에 나설때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숙련된 상인 훈련(Shrewd Commerce Practice): 교역을 중시하는 국가에게는 국가 상업정책(National Trade Policy)과 함께 필수적이다. 상업을 도외시할 생각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얻고 가는 것이 좋다.

부왕제도(Viceroys): 대형 식민제국에게는 대단히 유용하다.

신대륙 탐사(Quest for the New World): 식민지 경쟁에 뛰어드는 국가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 첫번째, 적어도 두번째로는 얻어둬야하는 이념.

과학 혁명(Scientific Revolution): 기술 연구속도를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있으면 손해보는 일은 없다. 필수적인 국가이념을 선택한 뒤에는 꼭 골라두자.

개선된 약탈(Improved Foraging): 주력과 싸우기 위해서 집중시켰을 때 병력 소모를 줄여주는 면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국가 운영 계통

감시(Vetting): 사람대 사람으로 진행할 때 스파이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자유 무역주의 국가에게는 유용하지만 AI는 첩보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쓸모없다.

관료제(Bureaucracy): 5%의 추가세금은 중반부 이후에는 큰 가치가 없으므로 자금부족 문제가 너무 심각하지 않다면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게 낫다.

국립은행(National Bank):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간 ?0.1씩 인플레이션을 감소시켜 준다는 것은 매년 세금의 10%씩을 모아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쌓여있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감소시킬 겸 여러모로 중요하다.

국가 상업 정책(National Trade Policy): 10%의 상업 효율 증가는 곧 5%의 경쟁율 증가효과도 함께 가져온다. 게임 초반에 상업 효율은 30%안 팎이므로 10%의 상업효율 향상은 약 30% 가까운 경쟁력 향상을 가져온다. 이 때문에 국가 상업 정책은 초반에는 숙련된 상인 훈련(Shrewd Commerce Practice) 보다 훨신 우월한 효과를 보인다.

첩보(Espionage): 실제 게임에서는 스파이가 몇명 있느냐는 것보다 스파이가 있느냐 없느냐 그 자체가 중요하다. 국가가 금권정치나 중상주의를 배제하고 운영되는 관계로 스파이가 한명도 없는 경우에 전쟁용으로 필요하다면 쓸모있겠지만 보통은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

권리장전(Bill of Rights): 반란율을 낮춰주는 것은 누구에게나 유용하지만 전쟁등으로 대규모로 확장한 경우나 반란 처리가 지겹고 필수적인 국가사상은 다 선택한 경우라면 나쁘지 않다.

애덤 스미스 경제학(Smithian Economics): 20%의 추가 생산효율은 선택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특별히 전략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선택해 두는 것이 좋다.

자유, 평등, 박애(Liberte, egalite, fraternite): 종교차이로 인한??30%의 세금 불이익을 없애주긴 하지만 유용하진 않다.

문화 계통

초교파주의(Ecumenism): 일반적으로는 이단에 대해서 관용을 베푸는 것보다 전향시키는 것이 낫다. 관용을 베풀더라도 세금이나 안정비용 불이익은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영토내에 너무 많은 이단교파들이 있고 혁신주의를 채택해서 선교사가 없는 경우에만 쓸모가 있다.

교회 의무 출석제(Church Attendance Duty): IN에서는 더더욱 그렇지만 안정도 비용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개혁적인 이단교파들이 전파되는 속도를 확연히 낮출 수 있다는 숨은효과는 매력적이다.

신권우위(Divine Supremacy): IN에서는 선교사의 파견방식이 변경되어 선교사들의 교화 확률이 상당히 중요하게 변경되었고 이 국가이념을 선택하면 혁신주의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늘릴 수 있다. 또 숨은 효과로는 개혁적인 이단교파가 확대될 확률을 사실상 제거해버릴 수 있다.

예술의 후원자(Patron of Arts): 다른 위신(Prestige)관련 국가이념들이 그렇듯 장식품 정도의 효과뿐이다.

보편된 교회(Unam Sanctam): 단순히 전쟁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같은 종교를 가진 국가와의 전쟁으로 인한 안정도 하락을 막아준다. 신성로마제국으로 둘러쌓인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한 신교국가 같은 경우에는 더없이 유용할 수도 있다.

인본주의적 관용(Humanist Tolerance): 초교파주의와 마찬가지.

내각(Cabinet): 전세계를 상대로 싸울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전쟁형 국가에게는 유용하다.

혁명과 반혁명(Revolution and Counter-Revolution): 보편된 교회와는 반대로 같은 종교 국가를 공격할때 발생하는 안정도 하락을 막아주지만 그냥 스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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