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ford Carwood "Lip" Lipton

1. 대전 이전

Clifford Carwood "Lip" Lipton (1920.01.30 ~ 2001.12.16)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튼 출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10살때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집안의 장남인 그가 집안을 꾸려나가는 걸 도와주기를 바라셨고, 헌팅튼의 마샬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1년만에 학비문제로 그만두고 집에 돌아와서 군수공장에서 일을 한다.

라이프지에 실린 공수부대에 관한 기사를 보고 어려운 훈련을 경험하고 최고의 엘리트가 되기 위하여 1942년 공수부대에 자원입대했다.

2. 훈련소

이등병으로 군에 입대하였으며 빠르게 진급해서 D-Day 직후에 상사로 진급한다. 부하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재능이 있었다고 하며, 이지 중대의 부사관 들의 리더격이다.  D-Day 직전에 있었던 항명 사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3. 2차대전 기간

노르망디에서 강하 조장을 맡았던 립튼은 윈터스 중위와 그 외 101공수사단과 82사단의 혼성 인원들과 합류하고 카랑탕 남쪽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레니 이병(항명사건때 강등된), 파워스와 팀을 이루어 윈터스가 이끄는 이지 중대의 105mm곡사포(초기에는 88mm인줄 알았음)을 파괴하는 작전에 투입되어 이 작전에서의 공로로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카랑탕 공격에서 파편에 얼굴과 거시기 근처를 맞아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을뻔한 공로로 퍼플하트를 수여받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며칠내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마켓가든 작전의 실패 이후, 이지 중대의 심각한 인원저하로 보충병들이 증원되는 시기에는 그들을 전우로 맞아들여준 몇 안되는 고참들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바스토뉴 방어전과 포이 공략에서도 부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그 공로로 포이 공략이후 소위로 승진하였다. 립튼은 나중에도 소위로 진급했던 순간을 가장 기뻤던 시기로 회상했다. '립'립튼은 3년의 군생활을 전부 이지 중대에서 보낸 4명중 한명이다.

베르히테스가텐의 점령 이후, 립튼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던 페르난디드 포르쉐 박사와 사귀게 되어 포로수용소에서 자주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었다. 일본이 항복하여 이지중대가 해체될때까지 중대에 있었으며 한국전이 발발하자 예비역으로 소집되었지만 실전에 배치되지는 않았다.

4. 전쟁 이후

1945년 중위로 전역하고 미국에 돌아온 후, 립튼은 마샬대에서 공학을 전공했으며 Owens Illinois Inc. 공장에서 유리생산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만드는 일을 관리했다. 그는 이곳에서도 상당한 재능을 보여 빠르게 승진했고 1952년에 최고책임자가 되었다. 1966년 뉴저지의 브리지튼으로 이사한 그는 공장장이 되었으며 1971년에 아내와 런던으로 이주하여 영국과 스코틀랜드에 몇년만에 8개 공장을 가진 성공한 기업가가 되었으며 1982년 오하이오의 톨레도로 이사한 이듬해에 은퇴하고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다가 2001년 폐섬유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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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군대시절 이야기를 하는 걸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 회사동료 Bill Niehous.

"아버지는 군대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자주 들려주셨죠." 아들 토마스 립튼

립튼은 앰브로스를 1980년대 후반에 처음 만났다. 1947년에 E중대원들이 처음 모임을 가진 이래 140명의 멤버들 중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20명중의 한명이었으며 앰브로즈는 그에게 경험담을 녹음해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립튼은 자신의 기억을 테이프 2 분량으로 보냈다.

"내 기억으론... 아직도 낙하산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 같을때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땅위를 걸어다니고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건지를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 공중에서 수없이 많은 총탄이 날라다니는 걸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멀리에서 불타고 있는 집이 있고... 그 외에는 모두 컴컴하더군요. 정말... 그날 일어났던 일이 매분단위로 기억납니다."

"전 리더였고, 제 책임감을 벗어낼 수는 없었죠." - 자신이 미니시리즈 상에서 대단히 의무감이 강한 인물로 그려진데 대하여.

에피소드 2에서  연락장교 Andrew Hill은 대대본부가 어디인지를 묻다가 총탄에 머리를 관통당해서 사망했다. 그 아들이 찾아오자 립튼은 그때의 일을 들려주었다.

"나는 대포가 있는 쪽을 향해서 포복전진하고 있었지. 독일군들이 맹렬하게 중기관총을 바로 머리 위에 쏴대고 있었어. 힐은 내 바로 뒤에 있었는데머리를 뒤로 돌려서 사령부가 어디인지를 물어보더군. 어리석은 질문이었지. 난 힐에게 머리를 4인치 이상 들어올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를 관통해서 귀 뒤쪽으로 탄환이 빠져나가더군."

"그건... 정말 내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있어. 난 미국인이 죽는 걸 그때 처음 봤거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길가에 누워있었어. 시체들이 정말 많았지. 하지만 그게 내가 본 첫번째 일이었어. 그때 일은 생생하게 기어나는군. 그건 아침 8시였고, 힐은 내가 본 첫번째 미국인 전사자였기 때문에 난 그를 잘 기억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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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Carwood_Lipton

http://www.506pireasyco.com/Carwood%20Lipto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