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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무적강인 다이탄3 1978년 선라이즈 제작의 클로버 시리즈. 원래는 잠보트3보다 먼저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초기의 스폰서였던 블루마크의 도산으로 클로버가 새로 스폰서를 맡기까지 기획이 미뤄져서 결과적으로는 잠보트3 보다 늦게 제작되었다. 토이저널 1978년 2월호의 클로버 특집에 의하면 기획 단계에서 타이틀은 미정이었지만 하란반죠라는 주인공의 이름은 결정되어 있었고, 내용면에서도 “로봇 애니메이션에 가면라이더의 액션을 더한다"’라고 컨셉은 확정상태였다고 한다. 또, 히로인을 두명 투입해서 007을 연상시키는 뷰티페어로 활약시킨다는 것도 이 단계에서 결정되어 있었다. 당시 영세제작사였던 선라이즈는 스폰서에게 하청을 받아서 상품화가 결정된 모델에 프로그램을 맞춘다는 상업적 사정에 맞춰서 제작되다보니 스폰서의 의향이 메카닉 설계.. 더보기
중전기 엘가임 성전사 단바인의 후속으로 제작된 1984년 작품.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을 맡은 외에는 스텝이 20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당시 23세의 신인 디자이너 마모루 나가노가 선라이즈 로봇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캐릭터와 메카닉 디자인을 동시에 담당했다. 전반부의 전개에서는 주인공 다바 마이로드의 성장을 축으로 우유부단한 다바를 놓고 판네리아 아므, 가우 하 렛시라는 두명의 히로인이 다투는 러브코미디 요소가 연출되었다. 중반이후에 다바가 멸망한 카몬 왕조의 후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카몬 왕조를 파멸시킨 악의 지배자를 타도한다는 전개로 바뀌어 나간다. 다바 등은 고난과 격투 끝에 적을 쓰러트리지만 새로운 통치자가 되지는 않는다. 포세이달 군에 대항하는 반란군을 주인공으로 하는 구도라던지, 등장 인물이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