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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심즈3 ; 1인 심밴드 심즈3에서 기타 스킬의 도전과제 중, '기타의 스타'는 그 버그성 해설과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로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J키를 눌러서 여는 기술 일지에서 '기타의 스타'를 설명하자면, 여기에는 '파티와 동네의 장소에서 10회 연주하면 된다.'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은 이게 아니라 기회카드를 10번 받아서 성공시켜야 합니다. 말이야 쉽지만 일단 다른 기술을 익히면 카드가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점점 더 완성할 확률이 떨어지므로 시작하자 마자 이것만 익히는 방식으로 도전해야 했습니다. 오리지널에서 초기에는 버그다 아니다 말이 나왔었지만 방법론이 확립된 다음부터는 시간이 좀 오래걸릴 뿐 가능하다는 수준이었습니다만, 심즈3의 확장팩 '모두 잠든 후에'(Late Night)에서는 악기가 기타 하나에.. 더보기
심즈3 ; 노움의 비밀 노움(gnome)은 ‘심즈1 ; 별난세상’ 부터 도입되어 주목받지는 못하더라도 의외로 전통있는 요소입니다. ‘심즈1 ; 수리수리 마수리’에서는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정원일을 하게 시킬 수도 있는 등 몇가지 실험적인 요소가 도입되었는데 심즈2에서는 그다지 중시되지 않던 것이 심즈3에서는 단순한 정원장식 이상의 기능이 부여되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아 매 확장팩마다 요소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심즈3 오리지널부터 노움은 일반형과 마법 노움으로 분리되었고 ‘심즈 3; 모두 잠든후에’ 에서는 일반 노움에도 다른 심들이 훔쳐가거나 가족심들이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미스테리한 마법의 노움 일반 노움과의 비교 - ‘마법 노움’은 유저가 별도의 이름을 붙여줄 수 있고 인벤토리에 넣어둘 수도 있습.. 더보기
심즈3 ; 수집으로 떼돈벌기 수집은 스킬이 아니지만 스킬 대장이 별도로 있고 도전과제가 있다. 보석류 Download Anushka's Gem Collection Lot at our Forum 커팅의 종류 보석은 커팅을 해서 광택을 살려주면 가치가 더 높아지지만 가공에도 비용이 들어가므로 어느 정도 가치의 보석에 어떤 커팅을 해줄지를 결정하기 위한 자료가 필요하다. 커팅 / 비용 / 가격상승(§) / 채산점(§) / 필요 커팅수 / 대상 보석의 가치 (§) 에메랄드컷 / 10 / 125% / 40 / 0 / 40이하 오벌컷 / 20 / 150% / 40 / 4 / 41~60 페어컷 / 35 / 175% / 47 / 8 / 61~83 플럼밥컷 / 50 / 200% / 50 / 16 / 61~83 마퀴스컷 / 75 / 230% / 58.. 더보기
심즈3 ; 특성 60종 이상의 특성이 있고 이 중에서 다섯가지를 조합해서 특성을 만들게 된다.(성인 심인 경우. 성장하면서 5개까지 하나씩 늘어난다.) 나중에 생활보상 '중년의 위기'로 수정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 잘 조합해 두는 게 평생야망을 달성하는 데 좋다. 예를 들어서 '예술의 달인'이 목표라면 그림과 기타 부분에서 최고수치를 달성해야 하므로, 연주의 달인, 예술가, 책벌래, 천재, 완벽주의자가 있으면 좋고 (연주자 부분에서 직업상 논리 수치가 필요하다.) 예술 혐오같은 경우에는 좋지 않다. '행운아'처럼 여러모로 쓸모있는 특성도 있으며 반대로 여러모로 안좋은 영향을 주는 특성도 있다. 어떤 특성들은 서로 상반되어서 한 특성이 있으면 다른 특성을 줄 수가 없다. 심즈3 ; 오리지널 정신 컴퓨터 귀재 첨단기술 공포증.. 더보기
심즈3 ; 평생 소망 평생소망은 심이 갖고있는 속성의 영향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다. 심이 청소년 이상이 되었을 때 선택하거나, 심을 새로 만들때 선택하게 되고, 특수한 스킬에 아주 뛰어나다면 어린 아이일 경우에도 선택할 수 있다. 한번 선택한 평생소망을 바꿀 수도 있지만 일단 평생소망을 달성하고 나면 평생 소망을 바꾸거나 새로운 평생소망을 달성할 수 없다는 데 주의. 평생소망의 종류 오리지날 심즈3 소망의 이름 / 설명 / 평생 행복 수치 / 유형 / 요구 속성 / 없어야 하는 속성 / 관련이 있는 속성 우주비행사 되기 / 군인 직업에서 10레벨에 도달한다. / 30,000 / 직업형 / 없음 / 첨단기술 공포증, 겁쟁이, 소파와 감자칩 / 운동가, 용감함, 손재주, 야외 활동을 좋아함, 저돌적임 생물 – 로봇 교차 번식가 .. 더보기
심즈3 ; 원예 - 웰빙으로 살아보자 심즈3에서는 장소이동에 의한 로딩이 사라지면서 마을 맵에서의 활동이 많이 늘어났으며 각각의 재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원예는 혜택이 많은 분야입니다. 원예 스킬은 일반적으로 식물종류를 정원에 심고 키우며 좋은 종자를 입수하고 품종을 개량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여러가지 이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원예 관련 기술을 개발하게 되면 우선 식욕 관련 부분이 관리하기 편해집니다. 또 수집과 연계하면 '생명의 열매'를 비롯해 특수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울까? 레벨 1 : 식물에 물을 줄 수 있다. 양배추, 사과, 포도, 토마토 씨를 얻음. 레벨 2 :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레벨 3 : 비료를 줄 수 있다. 레벨 5 : 흔치 않은 씨앗을 심을 수 있다. 레벨 6 : 죽은 식물을 부활시킬 수.. 더보기
심즈3 ; 그림 그리기 단순하고 알기 쉬운 스킬로 이젤 하나 사서 죽어라고 그림만 그리면 됩니다. 전작과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그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10레벨에서 그린 대형그림 1폭의 값은 2,000~5,000을 호가하므로 부업삼아서 그리다 보면 제법 짭짤합니다. 하지만 행복포인트 따는데 유리하다는 걸 제외하고는 부가적인 이점이 적어서 이것만 열심히 하는 건 금전적인 면을 제외하면 별로입니다. 배우는 방법 - 학교 시설에서 배우거나 이젤 사다놓고 무턱대고 그리다 보면 배울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대, 중, 소로 보통 그림만 그릴 수 있지만 스킬레벨이 5가 되면 정물화를 그릴 수 있고 7레벨 부터는 초상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8레벨 부터는 핸드폰으로 저장한 장면을 그릴 수 있습니다만... 대게는 몇번 해보면 금방 질.. 더보기
심즈3 ; 요리 - 맛의 달인이 되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심즈 시리즈는 대대로 먹는 분야를 중시했지만 심즈 3에서는 간단한 음식으로도 허기가 풀 회복되는데다가 과일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먹는게 가능해져서 전체적으로 중요도가 약간 내려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낚시와 원예를 통해서 얻은 재료를 풀로 활용해 요리 기술을 마스터한 심만이 만들어내는 특수음식 '암브로시아' 때문에 요리 분야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심즈를 즐기는 이들을 살찌게 하는, 다이어트의 적! 요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배우는 법 - 요리 기술이 높아지면 음식을 만들 때 불이 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 요리 기술을 배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레스토랑에서 400원 주고 배울수도 있고, 서점에서 요리 1, 2, 3권을 사서 배울 수도 있고, 살다보면 먹어야 하니까... 그냥.. 더보기
심즈3 ; 손재주 - 맥가이버가 되자 전작에서도 그랬듯이 변기가 고장나고 TV에서 연기가 뿜어지고 집안의 주변기기들은 고장나기 쉽습니다. 손재주 기술은 전작의 기계를 계승해 이렇게 고장난 각종 가전 제품과 배관 용품들을 고치는 기술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단순히 ‘고친다’는 개념을 넘어서 여러 기구들을 업그레이드 해서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이는 능력입니다. 배우는 방법 - 주변의 수많은 기기들, 변기나 샤워기, 쓰레기 압축기 등등을 수리하면서 배울 수도 있고 군시설에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어서 배우는 것도 가능하고요. 주변 기기를 수리할때 받는 기술 경험치가 상당하므로 초반에는 쉽게 올릴 수 있고 중반부터는 업그레이드를 해서 경험치를 얻는게 좋습니다. - 무리하게 고치기 힘든 것을 수리하다 감전되거나 해서 .. 더보기
심즈3 ; 기타 - 나는야 잉베이 말름스틴 전작에서도 기타나 베이스기타, 피아노 등등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지만 모두 '예술'이라는 스킬로 통합되어 있었던데 비해 심즈3에서는 기타와 미술분야가 분화되었습니다. 기타 연주 스킬은 기존과는 달리 새롭게 등장해서인지 상당히 이색적이고 유용한 장점이 많은데요, 특히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심즈3 ; 모두 잠든 밤에’가 출시되면서 기타 외에 베이스, 드럼, 피아노 연주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평생 야망 달성에 가장 유리한 분야중 하나인 기타 연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우는 방법 - 극장에서 배우거나, 무작정 기타를 사서 연주를 하는 걸로도 배울 수 있습니다. - 기타를 집에다 놓고 연주하기를 누를 수도 있지만 가방에 넣어두고 기타를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 기타를 .. 더보기
사이비 역사의 탄생 사이비역사의탄생거짓역사가짜과학사이비종교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로널드 프리츠 (이론과실천, 2010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다루는 가설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것들, 그러니까 속칭 '환빠'나 '나찌빠' 들에서는 좀 벗어나 있지만 그래도 워낙 떠돌아다니던 풍설들을 정리하는데 도움 되는 내용이 많다. 우선은 유명한 사이비 역사들을 대충이라도 정리하는 데 쓸모있고, 기독교 계통에서 떠돌아다니는 풍설들 정리에 도움이 되고, 사이비 역사라고 분류되는 것들이 왜 그렇게 많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지 생각해볼만한 계기를 주는데 도움이 된다. 더보기
81다이버 17권 81다이버.17 카테고리 만화 > 취미/도박만화 지은이 YOKUSARU SHIBATA (학산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스가타 대 존스 리의 제한시간 50시간, 총 100시간제 장기는 스가타의 선수로 시작되었습니다. ● 제 1도 (p. 58) 21번수가 ▲2八옥이라는 것은 순전히 추측입니다. 이 국면을 보면 스가타는 독창적인 81시스템으로 변칙 몰이비차를, 그에 대항하는 존스 리의 진형은 앉은비차로 되어 있지만 지구전인지 급전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다만 10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21수쨰라는 건 1수마다 약 30분 정도 걸리는 엄청나게 느린 페이스입니다. 너무 느리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작중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한시간 9시간의 명인전에서는 유사한 경우도 꽤 있습니다. 쇼기의 서반이라는 건 빨리 .. 더보기
81다이버 18권 81다이버.18 카테고리 만화 > 취미/도박만화 지은이 YOKUSARU SHIBATA (학산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장기에서, 말의 전력 비교, 말의 역량은, 서로, 정말, 같다. 그런데 왜 왜, 한수 한수 말을 전진하는 것으로 말들이 복잡하게 얽혀가며 말들의 성능을 훨씬 초과한 ‘한 수’가 태어나는 것일까? (본서 p. 158 ~ 160) 니코가미 대 오니 ● 제1도 (p. 114 ~ 115) 오니 씨와 목숨을 건 승부에 나선 니코가미는 언제나처럼 주특기인 안목으로 시작합니다. ● 제2도 (p. 126) 보 끼리 부딪히게 되면 일단 잡고 보라는 것이 정석 입니다. 이것을 방치하고 다른 보를 맞서게 했는데 또 다른 보를 부딪히게 만든 상황입니다. ‘보 셋이 부딪히면 상급자’라는 격언이 있듯이 복잡한.. 더보기
81다이버 16권 81다이버.16 카테고리 만화 > 취미/도박만화 지은이 YOKUSARU SHIBATA (학산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타니오 대 소요 전. 여기서 타니오는 전편에서 미국 최강자가 사용하던 '신 귀신죽이기 전법'을 채택했습니다. ● 제 1도 (p. 14) 신 귀신죽이기 전법의 '고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상태입니다. 소요는 대 미국최강전에서 이 국면에 △3二금으로 신 귀신죽이기의 각행교환을 피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당당하게 응해갑니다. 타니오는 물론 ▲동계. ● 제 2도 (p. 15) 신 귀신죽이기가 시작되면서 여기서 노리고 있는 수가 나옵니다. △6四보! ● 제 3도 (p. 17) 신 귀신죽이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에 대항해서 타니오가 생각하는 △2三각, △4五각, △5四각, △8六보 등의 수는.. 더보기
81다이버 15권 81다이버.15 카테고리 만화 > 취미/도박만화 지은이 YOKUSARU SHIBATA (학산문화사, 2010년) 상세보기 늦었지만 81다이버 15권에 대해서 적당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5권의 적수는 귀장회가 해외에서 모아온 '각국별 최강기사'들의 모임인 '세계부대'로 이들과 몬지부대의 대결이 메인입니다. 우선은 대 러시아 최강자 전 ● 제 1도 (p. 94) 소요의 옥은 안전하게 방어되고 있는 반면 러시아 쪽의 옥은 좌우에서 협공을 받는 형태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술 더 뜨는 ▲3九금. 이 수로 후수는 단숨에 외통으로 몰립니다. △동비 승격 ▲동은 △동용으로 비차와 금, 은의 2:1 교환이 되었습니다만 여기서 ▲7二비로 단숨에 외통. 그렇다고 미리 △5二옥으로 도망치더라도 ▲4三보의 공격.. 더보기
심즈 3 ; 무술 - 고수가 되자 무술 스킬은 심즈3 ; 좌충우돌 세계여행에서 새로 도입되었습니다. 샹 심라 여행지의 불사조 무술도장에서 훈련을 하거나 샹 심라의 일반 상점에서 훈련용 도구를 구입해 훈련하는 방법 또는 서점에서 무술 서적을 구입해서 읽으며 무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서점의 책을 읽는 것 만으로는 3레벨 이상 무술 스킬을 올릴 수 없습니다.) 무술 스킬이 1레벨이 되면 다른 심과 대련을 하면서 무술 스킬을 향상시킬 도 있고 2레벨 부터는 격파대에서 격파 훈련을 하며 무술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술 스킬 5레벨 부터는 명상하는 것으로 무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술 스킬의 단련은 체력단련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수행하면 피로 무드렛이 생겨서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체력단련광 도전을 달성했.. 더보기
HOI3SF 육군 : 보급 보급은 기갑군의 족쇄다. - 하인츠 구데리안 HOI3는 발매 초기부터 속도 문제로 원성이 높았고 보급문제는 고사양 요구의 원인이 되는 과도한 연산을 야기하는 주범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1순위가 기후계산, 2순위는 개별 국가들 외교문제) 아무리 역설충만한 패러독스사라 해도 멀티코어 연산을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래밍으로 무지막지한 연산을 요구하는 문제로 유저들 포럼에서 불신자들이 소동을 일으키자 원성이 자자하자 HOI3SF에서는 보급 기능을 사실상 삭제한 역설교의 개혁주의적 이단을 색출해서 화형 아케이드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보급를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분은 아케이드 모드를 적용해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에디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에디트 방법 Paradox Interactive\Hearts of Iron .. 더보기
Forge of Freedom 매뉴얼 시작화면입니다. Local Game ; 1인용 게임을 시작합니다. Load Local Game ; 저장된 1인용 게임을 불러옵니다. Start PBEM ; 대전모드(Play by E mail) 1턴만 지나면 바로 끝납니다. Load PBEM ; (e-mail로 보내온)PBEM을 불러옵니다. Remote Game ; 온라인 게임시의 상황을 설정합니다.(TCP/IP등등) Credits ; 제작진 Exit ; 종료 여기서 Local Game을 누르면 시작 세팅입니다. 주의 ; 버그로 선택지가 뜨는데 Ok, Cancel 이 없어서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럴때는 아래부분을 잘 보면 보통 있을법한 위치 쯤에 있습니다. 맨 윗부분의 윤곽만 희미하게 보이니까 잘 보고 눌러줍니다. 상단>우측상단 순서로.. 더보기
81다이버 14권 인터넷 최강레벨의 기사 모임인 넷 스타즈를 맞이하는 몬지 부대의 선봉은 이번에도 오른쪽 사간비차만 두는 우가쿠 입니다. 넷스타즈의 선봉은 몰이비차 사간비차, 차봉은 앉은비차의 망루울타리로 서로 다른 전법을 썻지만 우가쿠는 상대의 전법에 관계없이 오른쪽 사간비차로 대응해서 연승을 거둡니다. 제1도 (p. 37) 투료도. △9二옥 ▲9三은 △동계 ▲8二금 까지로 외통입니다. 제2도 (p. 51) 투료도. 어떻게 막아봐야 ▲3二비 승격으로 외통입니다. 2연패 상황에서 넷스타즈의 중견으로 나선 것은 50년동안 장기만 연구해왔다는 ‘장기선인’. 연구결과를 정리한 글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방에서 자료를 뒤적거리며 우가쿠의 오른쪽 사간비차를 맞아 싸우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서로가 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대국하고 있.. 더보기
HOI3SF : 외교, 첩보, 정치 최상의 병법은 적의 모략을 격파하는 것이고, 차선은 적의 외교를 봉쇄하는 것이다. 그 다음이 적의 병사를 격파하는 것이고 적의 성을 공격하는 것은 그보다도 못하다. - 손자병법 모공편 리더쉽(Leadership Point)을 배분할 때에는 기술에 절반 이상을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정규모 이상의 국가라면 외교나 첩보도 중요하다. 첩보를 통해서 자국과 적국의 정치 상황을 변화시키키고, 외교로 상대방을 고립시켜 승리를 향한 여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 리더쉽 포인트 기본값 - 모든 국가는 규모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2점의 리더쉽을 갖는다. - 프로빈스들 중에는(도시나 자원, 공업지역) 별도로 리더쉽 포인트가 배정된 지역이 있다. 기본점수와 이 포인트를 합친 것이 기본값. 보정치 - 첩보국장으로 The .. 더보기
HOI3SF 육군 : 부대 구성 HOI3의 육상전은 전투 시스템과 프로빈스의 증가로 전술에서 작전술로 강조점이 바뀌었습니다. 스택 패널티의 강화 때문에 방어병력도 물량에만 의존할 수 없고, 프로빈스의 증가로 한두번의 대규모 포위만으로 적주력을 괴멸시키기 어려워지면서 생겨난 공수의 균형으로 전작과 비교할 때 전투의 양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HOI3의 통상적인 전투양상은 양측의 전선군이 대치하다가 충격군이 돌파구를 뚫으면 기동군이 전과를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새로운 교리 시스템은 각자의 부대에 대응되기 때문에 교리만 결정하면 나머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사단의 조합과 형성을 처음부터 고려해야 합니다. 부대 구성 구성 시스템 혼성사단 사단은 여단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여단은 다시 전투병과와 지원병과로 구분된다. 전투.. 더보기
HOI3SF 육군 : 시스템 변경점 HOI2유저들이 처음 HOI3를 접하면 우선 막대한 연산으로 인한 렉에 놀라고, 익숙해질만하면 대폭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놀라게 된다. 프로빈스가 5배로 늘면서 덩달아 증가한 마이크로 컨트롤에 유저들은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고 전선, 스태킹 패널티, 전투서열, 여단, 보급 같은 격렬한 변화앞에 점점 더 멀어져 갔다. HOI3SF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지적되던 수많은 문제점들이 개선되어 이제는 그럭저럭 기본틀은 갖추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에게 HOI3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남아있다. 전투 시스템 전장(Front)과 전투정면(Combat width) 모든 프로빈스는 일정한 물리적 넓이(Frontage)를 갖고 있으며 하나의 프로빈스에서 다른 프로빈스를 공격할때 .. 더보기
캐논볼 캐논볼 (1981) The Cannonball Run 감독 할 니드햄 출연 파라 포셋, 버트 레이놀즈, 에드워드 애스너, 로저 무어 개봉 미국 | 코미디 | 15세이상관람가 | 95분 캐논볼 2 (1984) Cannoball Run II 감독 할 니드햄 출연 제이미 파,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텔리 사바라스 개봉 미국 | 코미디 | | 96분 이 영화를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억해야만 할 가치가 있는 그런 영화라고도 하기 어렵고요. 다만 어릴적 TV에서 틀어주던, 기억 한켠에 담겨져 있던 B급 영화에 대한 추억의 편린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그냥 뉴욕을 출발해서 LA로 향하는 캐논볼 런 경기에 출전한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낼 뿐이고 그 핵심이 되는 캐논볼 경기는 실재했.. 더보기
81다이버 13권 몬지야마 대 아마명인’s 선봉과의 대국입니다. 제1도 (p. 14) 몬지야마는 이번 대국을 야구 만화에 비교하고 있는데 확실히 여기서 ▲5五보는 안타처럼 유리한 수입니다. 여기서부터 번트, 번트로 착실하게 전진해 나갑니다. 한번에 큰 수를 노리는 것보다 차근차근 수를 조합해서 이익을 챙긴다는 것이 읽기의 기본. 그리고 여기서 회심의 적시타! 제2도 (p. 16) 비차를 노리는 ▲2三은 입니다만, 비차가 도망친다면 5四 지점의 은이 잡혀버립니다. 아마도 이 뒤에서 △3三비 ▲5四비 △2三비로 서로 은장을 잡아내면서 전개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3五계가 강력하므로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이후의 대국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된건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몬지야마가 후수의 방어를 돌파하고 투료도까지 이어나.. 더보기
81다이버 12권 제1도 (p.4) 소요는 100면 대국의 첫수로 전원에게 ▲5六보를 둡니다. 이 수를 본 스미노는 ‘전형을 둘로 좁혀 들어간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의미가 불분명합니다. 장기의 전법은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몰이비차와 앉은비차 2가지로 확실히 구분됩니다. 따라서 첫수를 어떻게 두더라도 이에 대한 상대의 대응을 결정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00면대국에서 첫수로 ▲5六보라는 것은 전법으로 중비차를 사용하겠다라는 선언이나 다름없고 이는 유효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자신의 전법을 확정해버림으로써 국면이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중앙돌파’라는 이해하기 쉬운 목표는 100면 대국이라는 상황에 안성맞춤입니다. 본디, 일본 장기의 첫번째 수에는 각행의 길을 열어주는 ▲7六보와 비차의 앞을 .. 더보기
81다이버 11권 스가타 대 우가쿠 전. 스가타가 선수입니다. ▲7六보 △3四보 ▲6六보까지에 대해서 우가쿠의 수가 △6二은. 제1도 (p7) 이 수로 우가쿠의 전법은 앉은비차로 거의 확정되었고, 무엇보다도 오른쪽 사간비차라는 게 빤히 들여다보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몰이비차파인 스가타가 사간비차나 삼간비차로 대응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 비차에 대항해서 4九에 있는 금장을 활용(▲5八~▲6七)하면서 ▲7七은으로 망루 울타리를 짜면서 오른쪽 사간비차에 대항하는 수도 유력합니다. 하지만 81시스템의 ‘형태’에 집착하고 있는 스가타는 ▲7八금 ~ ▲5六보로 두면서 시스템대로 진행해 나가고 그에 더해서 ▲4八은 ~ ▲5七은으로 상대의 술수에 대항합니다. 한편, 우가쿠는 상대방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듯한 태도로 봉은을 밀어나가면.. 더보기
81다이버 10권 기보의 해석 이번에는 독립장기국가와 시가타의 연전과 소요대 히무라의 대국으로 일본장기가 계속 나옵니다. 제1도(p. 36 ~37) ▲2二보 승격까지 후수에 장군을 부른 상황입니다. △동옥으로 받으면 그만일 것 같지만 ▲4四각 승격 이하로 1) △2一옥, ▲2三향, △1二옥에 ▲2二마 까지, △3二옥에는 △2二향 승격까지. 또는 2) △1二옥에 ▲1三향 △2一옥 ▲1一향 승격 △2二옥 ▲3三은 승격까지로 외통입니다. 제2도 (p. 44) 통구이(姿き. 일본어로는 스가타 야끼라고 읽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하고 얽혀서 약간 말장난이 된다.)란, 장기에서는 자진은 거의 비워두고 공격 일변도에 나선채로 상대방을 포위한 상태를 말합니다. 금장과 은장의 대부분을 동원하는 방어일변도의 동굴곰 울타리를 공략할때 가끔 나오.. 더보기
81다이버 9권 봉은 98페이지에서 스가타가 일본장기의 기초를 설명하면서 보여주는 것이 봉은 전법입니다. 비차 정면으로 은장이 막대기로 찌르듯이 전진하는 전법이기 때문에 봉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차와 은장이 연계해서 정면을 뚫어버린다는 단순한 전법이면서도 위력적인 전법으로 초보에서 프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법입니다. ‘봉은’이라고 간단히 말해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기본은 ‘원시봉은’입니다. 이거 하나만 알고 있어도 초보자 간의 대국에서는 백전백승일 정도로 효과적이지만 그만큼 방어하는 방법도 확실하기 때문에 일본장기를 공부할 때는 봉은부터 라고 할 정도입니다. 봉은으로 대표되는 비차돌파에 대항하는 방법에는 1. 금과 은을 올려서 각두를 단단하게 방어하거나 2. 각이 살짝 위로 올라가서 방어하는 2가지.. 더보기
미국사의 전설, 날조된 역사들 미국사의전설거짓말날조된신화들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서양사 > 미국사 지은이 리처드 솅크먼 (미래M&B, 2003년) 상세보기 최근에도 일부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국부가 없다고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한데 정말 국부가 필요할까? 국부가 있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는 삶이 더 나을까. 미국에는 워싱턴 같은 위대한 국부가 있다는데 그들은 정말 위대한 사람들이었을까. 그런 종류의 생각에 일종의 답을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더보기
FM2010 N리그-K리그 승강제 이번에 나온 FM2010에서 K리그와 N리그 사이에는 승강제가 삭제되었습니다. 하기사 이게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죠. 2008년 3월 8일 기사 : N리그 승격제 폐지 그래도 게임상에서는 가급적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처럼 승강제를 통해서 약팀을 강팀으로 길러서 더 높은 리그로 키워내는게 FM하는 묘미 중 하나라 데이터를 손봐서 승격제를 도입했습니다. 이 파일을 받아서 내문서\Sports Interactive\Football Manager 2010\editor data에 넣은 다음에 게임을 새로 시작할때 데이터베이스 선택화면의 아래쪽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이거 만들면서 국내 프로축구가 국대축구의 열기랑은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를 다시 실감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는 1983년에 창설되어 아시아에서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