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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남북전쟁 외전 4. Marching through Georgia 남북전쟁 관련 포스팅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중에 곁가지를 끄적거려 봅니다. 1절 Bring the good old bugle, boys, we'll sing another song Sing it with a spirit that will start the world along Sing it as we used to sing it, 50,000 strong[4] While we were marching through Georgia. 옛 나팔을 가져오게 전우여. 함께 노래하리라. 세상을 뒤흔들 혼으로 부른다. 5만 전우가 함께 부르던 그때처럼. 우리가 조지아를 행진할 때에. 후렴 Hurrah! Hurrah! we bring the jubilee! Hurrah! Hurrah! the flag that make.. 더보기
남북전쟁 외전 3. John Brown's Body 남북전쟁 때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남북군 모두가 많은 군악대를 운용했지만 특히 돈이 많은 북군 군악대가 인기가 좋았다고들 하죠. 스톤리버 전투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서로를 위해 남군과 북군의 군악대가 곡을 연주해주기도 했다는데요, 남군의 군가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게 딕시랜드라면 북군의 가장 유명한 군가는 ‘John Brown’s Body’일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잘 모르겠지만 개신교 신자라면 잘 아는 Battle Hymn of Republic과 같은 곡입니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군과… …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라고 하면 더 잘 이해되겠죠.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영광 영광 대한민국~ 이라는 버전이 유명한데 워낙 유명한 곡이다.. 더보기
남북전쟁 외전 2. Yellow rose of Texas 제가 알게된 내용들 중에 링컨 대통령 이야기 다음으로 오래된 남북전쟁 관련 사항이 바로 이 곡입니다. 오늘날에도 미군들이 좋아하는 군가중 하나인 이 곡은 남북전쟁때 부터 유명한 곡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곡을 출판한 Firth, Pond & Co.는 J.K가 Chareles H. Brown을 위해서 편곡했다고만 되어 있을 뿐 누가 작곡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미국 역사박물관에는 1836년의 산 자킨토 전투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손으로 적은 유사한 곡의 악보가 보관되어 있긴 합니다. 전해져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텍사스 독립전쟁 당시에 뉴워싱턴 호텔의 여급이었던 흑인 혼혈아 에밀리 D. 웨스트 양이 ‘텍사스의 노란 장미’로, 멕시코군의 사령관이자 대통령이었던 안토니오 로페즈 데 산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