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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note

2008 블로그 결산과 2009 목표

2008 블로그 연말 결산!

258 / 댓글 198 / 트랙백 6 / 방명록 74 / 방문자 37,707

2008 Armishel's Blog best 5

1.내 블로그는 왜 인기 블로그가 못될까

2. 킴 캐트럴, Kim Catrall

3. Band of Brothers 오류들 1/6

4. [AAR] 독일

5. 츠비카 그린골드

잘쓴건 별로 없지만 검색 및 추천사이트 노출순위, 글을 퇴고한 횟수, 머리를 쥐어짜며 걸어다닌 시간, 주변의 호응정도 등등을 따져보면 공을 들인 순서로 따지면 대략 이런 순위가 아닐까 싶다.

Armishel's Most Replied Post best 5

1.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 드립니다.?(48)

2.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 드립니다.?(32)

3.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28)

4. 내 블로그는 왜 인기 블로그가 못될까?(22)

5. [AAR] 독일?(19)

울지 않아. 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 건 땀인거야.

Armishel's Thanks to best 5

1. Daniel King님?(http://felicity.tistory.com)

1. Karion(http://karion.com)

1. 티모시님?(http://urbaninc.tistory.com)

4. 김치군님 (http://kmichi39.tistory.com)

5. 페니웨이™님 (http://pennyway.net)

다니엘킹님과 카리온님 티모시 님 세분이서 5개로 공동 1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ㅅㅠ
댓글 하나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장문의 리플을 많이 남겨주신 다니엘님께 감사.

블로그 유입키워드 best 5

1. 질 마리니(285)

2. 중동전쟁(157)

3. sex(127)

4. 6일전쟁(89)

5. 베이비복스 교체?(83)

중동전쟁과 6일전쟁을 빼고는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아닐 수 없다. Sex and the City 포스팅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겠지만 sex가 내 블로그 유입키워드 3위라는 데서 정말로 성적 담론의 깔대기 효과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월별 블로그 방문자 수


(0803) 1,243 > (0804) 5,057 > (0805) 5,311 > (0806) 4,121 >
(0807) 4,436 > (0808) 2,669 > (0809) 3,062 > (0810) 3,402 > (0811) 4,083 > (0812) 4,323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블로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알게된 분들 모두가 기억에 남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내 블로그에도 악플러가 생겼다는 거?

연말 결산 총평


유머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지만 나는 유독 그 감각이 결여되어 있고 그게 블로깅에도 영향을 주는지 올 한해의 블로그 활동을 돌이켜 보면 리플수 내지 트랙백 수가 적은 걸로 반영되는 것 같다. 한 300개는 포스팅을 했는데도 댓글은 200개 수준에 초대장 나눠주는 걸 빼면 100개도 안되는 수준이고 사람들이 다녀가기는 하는데 도무지 글을 읽고 있는 것인지 잠깐 봤다가 욕을 하고 떠나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선정한 주제 자체가 원래 재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릴 수도 있지만 역사라면 몰라도 게임이나 드라마 처럼 재미있어야 할 부분도 재미가 없다는 건 내 안의 유머기관(?)에 중증의 장애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그렇지만 한해 블로깅을 하면서 깨달은게 아주 없냐하면 희망을 주는 것이 하나 있다.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다른 글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들어간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내가 가진 고민이 다른 사람들에게 읽고 생각할만한 관심을 끌었다는 그 자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역사라는 것이 그저 쓸데없는 죽은 기록이 아니라 살아있는 기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사람들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내가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분야가 관심사로 떠오른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의 블로깅은 가능한한 읽는 사람의 시점에서 작성해야겠다.

또 한가지는 표를 보면 여지없이 드러나는 나의 지병, 잠수병이 문제다. 무언가에 빠졌다가 흥미를 잃는 사이클이 너무 짧다보니 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쌓지 못하는 내 성격이 깊이 알고, 수준을 넓히는데 지대한 장애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기사 취미생활인 블로깅에 한도없이 투자를 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이건 너무 기복이 심한 것 같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고 하는데,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든 꾸준한 결과를 내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의 블로깅은 가능한한
심한 기복이 없도록 하겠다.

따라서 나의 블로깅 목표는
첫째. 블로그얌 보고서에서 “친절한 쥔장씨!”를 벗어나는 것!
둘째. 매달마다 초대장을 나눠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