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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다이버 쿄모도 마사키

아르미셸 2008. 5. 28. 19:30

京本政樹(http://www.jdorama.com/artiste_586.htm) 키리노 시도 역

Q. 제5화부터 게스트 출연하게 되셨는데 제안을 받으셨을때의 느낌은 어떠셨죠?

A. 연령상 [각주:1] 에니메이션이나 만화 세대가 아니라서 81다이버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타이틀만 듣고 다이빙에 관한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하다가 "어떤 이야기죠"냐고 묻기 시작했는데 프로듀서는 제가 키리노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원작을 읽어보았습니다.

왜 키리노 역이 제게 왔느냐고 하면 아무래도 키리노의 쿨함 속에 최근에는 극화적인 분위기의 역을 많이 연기하고 있었지만 과거에 연기했던 배역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까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Q. 원작의 팬들 사이에 키리노 역은 쿄모도 씨 뿐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만.

A. 일단 하게 된 이상 기쁘게 생각하빈다만, 역시 원작을 충실히 영상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팬들이 신음소리를 낼 정도로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 라고 생각하면 꽤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가능하면 마음껏 해보려고 합니다. 머리를 평소보다 훨씬 밝게 물들이거나 칼라 컨택트를 넣는 등 여러가지를 궁리해보았고 니코가미를 연기하고 있는 오오스기 씨도 저정도까지 하시는데라는 생각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Q. 연기를 하실때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A. 쿨한 캐릭터는 의외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별 재미가 없습니다. 쿨하지만, 열이 오르는 곳은 올린다라는 신축성을 두느라 유의했습니다. 토요 드라마기 때문에 실험적인 시도들도 할 수 있는 분이라서 약간 애로적인 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조바타 군에게도 "슴가 슴가하고 있으면 팬이 줄어들지 않아?"라고 물어보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말하더군요.

Q. 장기는 어떻습니까?

A. 장기나 마작을 못두기 때문에 특훈을 받았습니다만, 장기의 움직임은 시대극에서의 연기와 통하는 부분이 있고, 말의 가치나 움직이는 방법에 관해서는 빨리 배운다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역시, 칼을 휘두르는 것도, 말을 움직이는 것도 기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Q. 스가타 역의 미조바타 씨나 소요 역의 나카 리사 씨와는 어떠했나요?

A. 리사 씨는 "쿄모도 씨 젊게 보이시네요"라고 해서 매일마다 하드 스케쥴 속에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분 다 매우 노력하시더군요. 밝고, 적극적인 좋은 콤비입니다. 앞으로도 성장해나가리라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경험을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0년뒤에 그들이 제 나이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순페이와는 드라마의 감상을 메일로 전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볼만한 부분과 시청자 여러분에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연기하는 키리노는 저 자신이라는 것보다, 과거에 연기했던 "고교 교사", "집없는 소년" 등의 캐릭터와 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원작의 매력을 잃지 않게 하면서도 노력해서 꾸민 역할이므로 드라마의 팬을 물론 원작의 팬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z.fujitv.co.jp/81/interview/06.html

  1. 쿄모도 마사키 씨는 1959년 생 [본문으로]